[뉴스라인 헤드라인]

한미일 ‘북핵 공조’ 남북 외교 첫 접촉

문재인 대통령이 미·일 정상과 잇따라 통화하며, 강력한 대북제재와 압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리용호 북 외무상과 만나 회담 제안의 호응을 촉구했지만, 입장 차만 확인했습니다.

美 ‘예방전쟁’ 언급 北 “최후의 수단 불사”

미국이 '예방전쟁'까지 언급하며 대북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전면 배격하는 정부 성명을 내고, 미국에게는 최후수단도 불사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뇌물’ 인정 여부 관건 이재용 징역 12년 구형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정유라 씨 승마 지원 등이 '뇌물'로 인정될 경우, 유죄 선고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사령관 부인 조사 “전 부처 갑질 점검”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사령관 부인이 군 검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공관병 인권 대책 마련에 나섰고, 문 대통령은 전 부처의 갑질 문화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집단 폐사’ 속출 입추에도 폭염 계속

펄펄 끓는 폭염에 양식장 물고기와 가축이 집단 폐사하고 있습니다. 절기상 입추를 무색케 하는 폭염의 기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