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전 부처 갑질 실태 점검”
입력 2017.08.07 (23:13)
수정 2017.08.0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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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군 공관병에 대한 갑질 사건을 계기로 전체 정부부처에 유사한 일이 일어나고 있지는 않은지 실태를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박찬주 제2 작전사령관 부부의 공관병 갑질 사건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대통령) :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과 실망을 주었습니다. 군 최고 통수권자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어 국방부의 전수조사는 시작일 뿐이라며 이번 기회에 군 내 갑질 문화를 뿌리뽑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라를 지키러 간 청년들이 농사병이나 과외병 등 모욕적 호칭을 들으며 개인 사병 노릇을 한다는 자조 섞인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갑질 문화가 군만의 문제는 아니라며 정부 각 부처에도 일제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외교부 등 공관을 갖고 있는 곳은 물론 경찰 고위 간부들이 의경을 운전기사로 활용하는 실태 등을 구체적 예로 들며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녹취> 문재인(대통령) : "차제에 군과 공직 사회의 갑질 문화를 근절하는 근본대책을 마련하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군 공관병에 대한 갑질 사건을 계기로 전체 정부부처에 유사한 일이 일어나고 있지는 않은지 실태를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박찬주 제2 작전사령관 부부의 공관병 갑질 사건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대통령) :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과 실망을 주었습니다. 군 최고 통수권자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어 국방부의 전수조사는 시작일 뿐이라며 이번 기회에 군 내 갑질 문화를 뿌리뽑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라를 지키러 간 청년들이 농사병이나 과외병 등 모욕적 호칭을 들으며 개인 사병 노릇을 한다는 자조 섞인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갑질 문화가 군만의 문제는 아니라며 정부 각 부처에도 일제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외교부 등 공관을 갖고 있는 곳은 물론 경찰 고위 간부들이 의경을 운전기사로 활용하는 실태 등을 구체적 예로 들며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녹취> 문재인(대통령) : "차제에 군과 공직 사회의 갑질 문화를 근절하는 근본대책을 마련하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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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전 부처 갑질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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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07 23:16:05
- 수정2017-08-07 23:43:30
<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군 공관병에 대한 갑질 사건을 계기로 전체 정부부처에 유사한 일이 일어나고 있지는 않은지 실태를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박찬주 제2 작전사령관 부부의 공관병 갑질 사건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대통령) :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과 실망을 주었습니다. 군 최고 통수권자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어 국방부의 전수조사는 시작일 뿐이라며 이번 기회에 군 내 갑질 문화를 뿌리뽑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라를 지키러 간 청년들이 농사병이나 과외병 등 모욕적 호칭을 들으며 개인 사병 노릇을 한다는 자조 섞인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갑질 문화가 군만의 문제는 아니라며 정부 각 부처에도 일제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외교부 등 공관을 갖고 있는 곳은 물론 경찰 고위 간부들이 의경을 운전기사로 활용하는 실태 등을 구체적 예로 들며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녹취> 문재인(대통령) : "차제에 군과 공직 사회의 갑질 문화를 근절하는 근본대책을 마련하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군 공관병에 대한 갑질 사건을 계기로 전체 정부부처에 유사한 일이 일어나고 있지는 않은지 실태를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박찬주 제2 작전사령관 부부의 공관병 갑질 사건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대통령) :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과 실망을 주었습니다. 군 최고 통수권자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어 국방부의 전수조사는 시작일 뿐이라며 이번 기회에 군 내 갑질 문화를 뿌리뽑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라를 지키러 간 청년들이 농사병이나 과외병 등 모욕적 호칭을 들으며 개인 사병 노릇을 한다는 자조 섞인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갑질 문화가 군만의 문제는 아니라며 정부 각 부처에도 일제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외교부 등 공관을 갖고 있는 곳은 물론 경찰 고위 간부들이 의경을 운전기사로 활용하는 실태 등을 구체적 예로 들며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녹취> 문재인(대통령) : "차제에 군과 공직 사회의 갑질 문화를 근절하는 근본대책을 마련하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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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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