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개와 주인의 기 싸움…“스포츠보다 재밌어요”

입력 2017.08.08 (06:45) 수정 2017.08.0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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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 북적이는 호주의 한 공원에 힘없이 쓰러져 있는 반려견!

대체 어디가 아픈 건지, 주인의 애타는 부름에도 개는 도통 일어나지를 못합니다.

알고 보니, 공원에서 더 놀다 가고 싶었던 반려견!

이제 집에 가자는 주인 앞에서 철없는 아이처럼 생떼를 쓰던 건데요.

억지로 목줄을 끌어당기고, 살살 달래도 보지만 반려견은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계속 그렇게 나오겠단 말이지?"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일부러 목줄을 풀어버린 뒤, 관심 없는 척 반려견을 두고 뒤돌아서는 주인!

점점 멀어져 가는 주인을 보고서야, 더는 안 되겠다 싶었는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주인 뒤를 따르기 시작합니다.

공원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한바탕 웃게 만든 반려견과 주인!

웬만한 스포츠 경기보다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엉뚱한 기 싸움이었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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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08 06:46:53
    • 수정2017-08-08 0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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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 북적이는 호주의 한 공원에 힘없이 쓰러져 있는 반려견!

대체 어디가 아픈 건지, 주인의 애타는 부름에도 개는 도통 일어나지를 못합니다.

알고 보니, 공원에서 더 놀다 가고 싶었던 반려견!

이제 집에 가자는 주인 앞에서 철없는 아이처럼 생떼를 쓰던 건데요.

억지로 목줄을 끌어당기고, 살살 달래도 보지만 반려견은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계속 그렇게 나오겠단 말이지?"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일부러 목줄을 풀어버린 뒤, 관심 없는 척 반려견을 두고 뒤돌아서는 주인!

점점 멀어져 가는 주인을 보고서야, 더는 안 되겠다 싶었는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주인 뒤를 따르기 시작합니다.

공원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한바탕 웃게 만든 반려견과 주인!

웬만한 스포츠 경기보다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엉뚱한 기 싸움이었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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