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면담

입력 2017.08.08 (09:58) 수정 2017.08.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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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8일(오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15명과 만나 정부 차원의 피해 대책과 재발 방지 계획 등을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해 정부가 사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만큼, 이번 면담에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하는 한편 정부 차원의 사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면담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은경 환경부 장관도 참석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상황과 향후 경과, 재발 방지 계획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이날 면담에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급성 호흡 심부전증으로 산소통에 의존해 살고 있는임성준 군과 임 씨의 어머니 권은진 씨,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가족 등 15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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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08 09:58:26
    • 수정2017-08-08 10:01:28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8일(오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15명과 만나 정부 차원의 피해 대책과 재발 방지 계획 등을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해 정부가 사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만큼, 이번 면담에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하는 한편 정부 차원의 사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면담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은경 환경부 장관도 참석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상황과 향후 경과, 재발 방지 계획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이날 면담에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급성 호흡 심부전증으로 산소통에 의존해 살고 있는임성준 군과 임 씨의 어머니 권은진 씨,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가족 등 15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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