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고의 위조 방지 기술 개발

입력 2017.08.08 (10:04) 수정 2017.08.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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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코드나 IC 태그를 사용하지 않고도 모양이 거의 비슷한 상품 가운데 특정 제품을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사과 표면에 붙인 스티커에 구멍이 나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이 부분의 사과 표면을 촬영해 미리 서버에 등록해 둔 데이터와 대조합니다.

<녹취> "서버 데이터와 대조한 결과 '애플 34'입니다."

이번에는 모두 똑같아 보이는 알약입니다.

전용 받침에 고정한 뒤 알약 위쪽의 사각형 부분을 촬영합니다.

숫자를 읽는 게 아니라 표면의 미세한 모양을 대조하는 건데요.

2927번으로 정확히 확인됩니다.

제조 과정에서 표면에 우연히 생기는 미세한 모양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이를 통해 특정 개체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토 겐스케(후지제록스) : "특별한 물질을 섞지 않아도 진짜라는 걸 증명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개발한 회사는 복사기 제조업체인데요.

인쇄된 종이도 토너 상태에 따라 표면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상품권 등의 위조 방지에도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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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최고의 위조 방지 기술 개발
    • 입력 2017-08-08 10:04:52
    • 수정2017-08-08 12: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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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코드나 IC 태그를 사용하지 않고도 모양이 거의 비슷한 상품 가운데 특정 제품을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사과 표면에 붙인 스티커에 구멍이 나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이 부분의 사과 표면을 촬영해 미리 서버에 등록해 둔 데이터와 대조합니다.

<녹취> "서버 데이터와 대조한 결과 '애플 34'입니다."

이번에는 모두 똑같아 보이는 알약입니다.

전용 받침에 고정한 뒤 알약 위쪽의 사각형 부분을 촬영합니다.

숫자를 읽는 게 아니라 표면의 미세한 모양을 대조하는 건데요.

2927번으로 정확히 확인됩니다.

제조 과정에서 표면에 우연히 생기는 미세한 모양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이를 통해 특정 개체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토 겐스케(후지제록스) : "특별한 물질을 섞지 않아도 진짜라는 걸 증명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개발한 회사는 복사기 제조업체인데요.

인쇄된 종이도 토너 상태에 따라 표면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상품권 등의 위조 방지에도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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