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일본 태풍 노루로 인한 피해 속출

제 5호 태풍 노루의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계속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풍 노루는 긴 시간 동안 세력이 약해지지 않아 역대급, 장수 태풍으로 불렸는데요.

어제 일본에 상륙한 뒤에도 비구름과 함께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 규슈지역으로는 피난 지시가 내려질 만큼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현재 태풍 노루는 중간 정도의 세력을 유지한 채, 현재 일본 나고야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대륙별 날씨입니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으로는 오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에서는 폭염이 계속돼 건강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마닐라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3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두바이에서는 먼지 속에 기온이 4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모스크바, 런던, 파리에서는 오늘 비 예보가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와 상파울로에서는 오늘 안개가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