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 작업자 살인’ 첫 공판…밧줄 끊은 40대 “편지로 사과하고 싶다”

입력 2017.08.08 (17:19) 수정 2017.08.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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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며 아파트 외벽 작업자의 밧줄을 끊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2부 이동식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첫 공판에서 피고인 41살 A씨는 변호인을 통해 피해자에게 편지로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A씨는 6월 8일 오전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하던 46살 김 모 씨의 밧줄을 끊어 추락사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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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벽 작업자 살인’ 첫 공판…밧줄 끊은 40대 “편지로 사과하고 싶다”
    • 입력 2017-08-08 17:19:02
    • 수정2017-08-08 17: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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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며 아파트 외벽 작업자의 밧줄을 끊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2부 이동식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첫 공판에서 피고인 41살 A씨는 변호인을 통해 피해자에게 편지로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A씨는 6월 8일 오전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하던 46살 김 모 씨의 밧줄을 끊어 추락사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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