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日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8.8%…4년 만에 최고

입력 2017.08.08 (19:53) 수정 2017.08.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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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4년 만에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8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자료를 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7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8.8%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41.3%(330만대)로 1위를 차지했고, 소니는 16.3%(130만대)로 2위였다. 삼성에 이어 샤프와 후지쯔는 각 6.3%와 6.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4, 5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물론 소니, 샤프, 후지쯔의 점유율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애플의 점유율은 전 분기(51.3%) 대비 10% 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013년 중반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10%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다 애플과 일본 브랜드에 밀려 2014년 5.6%, 2015년 4.3%, 2016년 3.4%로 점유율이 하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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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日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8.8%…4년 만에 최고
    • 입력 2017-08-08 19:53:19
    • 수정2017-08-08 20:16:39
    경제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4년 만에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8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자료를 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7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8.8%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41.3%(330만대)로 1위를 차지했고, 소니는 16.3%(130만대)로 2위였다. 삼성에 이어 샤프와 후지쯔는 각 6.3%와 6.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4, 5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물론 소니, 샤프, 후지쯔의 점유율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애플의 점유율은 전 분기(51.3%) 대비 10% 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013년 중반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10%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다 애플과 일본 브랜드에 밀려 2014년 5.6%, 2015년 4.3%, 2016년 3.4%로 점유율이 하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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