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추가 지나니 폭염도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현재 전남 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남서쪽에서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밤새 경북을 제외한 남부 지방과 충남, 경기 남부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와 전남, 경남 해안은 최고 12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영동과 전북, 경남 내륙은 20에서 60,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국지성 호우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주춤하겠지만, 수도권과 영서 지역은 폭염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고,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지효의 날씨지요 (8월 6일 저녁)
-
- 입력 2017-08-08 20:01:59

입추가 지나니 폭염도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현재 전남 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남서쪽에서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밤새 경북을 제외한 남부 지방과 충남, 경기 남부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와 전남, 경남 해안은 최고 12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영동과 전북, 경남 내륙은 20에서 60,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국지성 호우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주춤하겠지만, 수도권과 영서 지역은 폭염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고,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