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시국 사건 첫 사과…“외부 기구로 검찰 견제”

문무일 검찰총장이 과거 시국사건에 대해, 검찰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습니다. 문 총장은 투명한 검찰로 변화하겠다며, 주요 사건 수사와 기소를 심의하는 외부기구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갑질 의혹’ 박찬주 대장 피의자 조사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대장이 군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공관 집기 절도 의혹도 추가됐는데, 국방부는 군 검찰 수사를 위해 박 대장의 전역을 보류했습니다.

공군 출신 합참의장…군 개혁 ‘신호탄’

새 정부 첫 합참의장에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내정되면서, 창군 이래 처음으로 육군 출신 없는 장관-의장 체제가 마련됐습니다. 육군 위주 군 조직 개혁에 신호탄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과…‘제2 참사’ 방지

문재인 대통령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정부를 대표해 사과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재발 방지를 약속한 가운데, 제2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막기 위한 화학물질 관리강화 법안도 추진됩니다.

“탄두 중량 확대 협의…개성공단 재가동 반대”

어제 한미 정상의 전화통화 이후, 미 국방부가 한국군 미사일 탄두 중량 확대 방안을 한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에 대해서는 대북제재에 예외는 없다며 재가동 반대를 공식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