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공관 등 5곳 압수수색…軍 검찰 강제수사
입력 2017.08.09 (19:05)
수정 2017.08.0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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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찬주 육군 대장의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을 수사 중인 군 검찰이, 박 대장의 공관과 집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군 검찰은 박 대장이 직권을 남용해 공관병들에게 개인 일을 지시했는지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 검찰은 박 대장이 근무하던 대구 2작전사령부 공관과 집무실, 경기도 용인과 충남 계룡시의 자택, 2작전사령부 일부 사무실 등 5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군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박 대장의 휴대전화, 2작전사령부 사무실 장부 등을 통해, 박 대장이 직권을 남용해 공관병들에게 개인 일을 지시했는지, 이 과정에서 강압이나 가혹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군 검찰이 박 대장의 각종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한 건 박 대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한 지 5일 만입니다.
군 당국은 박 대장에 대한 각종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겠다는 의지로 강제수사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장은 어제, 군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15시간 넘게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 대장은 군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상당 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이례적으로 박 대장에게 '정책 연수' 명령을 내려 전역을 유예하고, 군 내부에서 수사를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박찬주 육군 대장의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을 수사 중인 군 검찰이, 박 대장의 공관과 집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군 검찰은 박 대장이 직권을 남용해 공관병들에게 개인 일을 지시했는지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 검찰은 박 대장이 근무하던 대구 2작전사령부 공관과 집무실, 경기도 용인과 충남 계룡시의 자택, 2작전사령부 일부 사무실 등 5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군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박 대장의 휴대전화, 2작전사령부 사무실 장부 등을 통해, 박 대장이 직권을 남용해 공관병들에게 개인 일을 지시했는지, 이 과정에서 강압이나 가혹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군 검찰이 박 대장의 각종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한 건 박 대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한 지 5일 만입니다.
군 당국은 박 대장에 대한 각종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겠다는 의지로 강제수사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장은 어제, 군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15시간 넘게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 대장은 군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상당 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이례적으로 박 대장에게 '정책 연수' 명령을 내려 전역을 유예하고, 군 내부에서 수사를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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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주 공관 등 5곳 압수수색…軍 검찰 강제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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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09 19:07:08
- 수정2017-08-09 19: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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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육군 대장의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을 수사 중인 군 검찰이, 박 대장의 공관과 집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군 검찰은 박 대장이 직권을 남용해 공관병들에게 개인 일을 지시했는지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 검찰은 박 대장이 근무하던 대구 2작전사령부 공관과 집무실, 경기도 용인과 충남 계룡시의 자택, 2작전사령부 일부 사무실 등 5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군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박 대장의 휴대전화, 2작전사령부 사무실 장부 등을 통해, 박 대장이 직권을 남용해 공관병들에게 개인 일을 지시했는지, 이 과정에서 강압이나 가혹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군 검찰이 박 대장의 각종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한 건 박 대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한 지 5일 만입니다.
군 당국은 박 대장에 대한 각종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겠다는 의지로 강제수사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장은 어제, 군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15시간 넘게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 대장은 군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상당 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이례적으로 박 대장에게 '정책 연수' 명령을 내려 전역을 유예하고, 군 내부에서 수사를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박찬주 육군 대장의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을 수사 중인 군 검찰이, 박 대장의 공관과 집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군 검찰은 박 대장이 직권을 남용해 공관병들에게 개인 일을 지시했는지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 검찰은 박 대장이 근무하던 대구 2작전사령부 공관과 집무실, 경기도 용인과 충남 계룡시의 자택, 2작전사령부 일부 사무실 등 5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군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박 대장의 휴대전화, 2작전사령부 사무실 장부 등을 통해, 박 대장이 직권을 남용해 공관병들에게 개인 일을 지시했는지, 이 과정에서 강압이나 가혹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군 검찰이 박 대장의 각종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한 건 박 대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한 지 5일 만입니다.
군 당국은 박 대장에 대한 각종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겠다는 의지로 강제수사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장은 어제, 군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15시간 넘게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 대장은 군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상당 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이례적으로 박 대장에게 '정책 연수' 명령을 내려 전역을 유예하고, 군 내부에서 수사를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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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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