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환, 日기록과 타이 ‘30호포’…승리는 한화

입력 2017.08.10 (06:26) 수정 2017.08.1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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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 김재환이 시즌 30호 홈런을 쳐 일본기록과 타이인 13경기 연속 타점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경기에선 한화가 모처럼 타선이 활약해 두산의 9연승을 저지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쌍둥이 딸을 경기장에 초대한 두산 김재환.

5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30호 홈런을 쳐 13경기 연속 타점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1986년 일본 한신의 랜디 바스가 세운 기록과 타이기록이고 무려 95년전 미국 기록에도 4경기가 남았습니다.

경기에선 한화가 멋진 외야 수비와 송광민과 김태균의 맹타로 두산의 9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송광민은 유희관을 상대로 홈런포를 터트렸고, 김태균은 안타 4개를 치며 한화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한화는 두산을 12대 6으로 이겼습니다.

롯데 이대호는 부산 홈 팬들 앞에서 시즌 1호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2루가 아닌 3루 도루는 무려 13년 만일 정도로 진기한 장면을 연출했는데, 롯데가 케이티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아 양현종은 6이닝 1실점 호투로시즌 16승을 달성해 다승 선두로 나섰고 국민타자 이승엽의 활약속에 삼성은 엘지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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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김재환, 日기록과 타이 ‘30호포’…승리는 한화
    • 입력 2017-08-10 06:34:17
    • 수정2017-08-10 06: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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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 김재환이 시즌 30호 홈런을 쳐 일본기록과 타이인 13경기 연속 타점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경기에선 한화가 모처럼 타선이 활약해 두산의 9연승을 저지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쌍둥이 딸을 경기장에 초대한 두산 김재환.

5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30호 홈런을 쳐 13경기 연속 타점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1986년 일본 한신의 랜디 바스가 세운 기록과 타이기록이고 무려 95년전 미국 기록에도 4경기가 남았습니다.

경기에선 한화가 멋진 외야 수비와 송광민과 김태균의 맹타로 두산의 9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송광민은 유희관을 상대로 홈런포를 터트렸고, 김태균은 안타 4개를 치며 한화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한화는 두산을 12대 6으로 이겼습니다.

롯데 이대호는 부산 홈 팬들 앞에서 시즌 1호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2루가 아닌 3루 도루는 무려 13년 만일 정도로 진기한 장면을 연출했는데, 롯데가 케이티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아 양현종은 6이닝 1실점 호투로시즌 16승을 달성해 다승 선두로 나섰고 국민타자 이승엽의 활약속에 삼성은 엘지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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