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총결사전’ 선동…대미 위협 고조
입력 2017.08.11 (21:07)
수정 2017.08.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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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과의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북한은 매일같이 주민들을 동원해 반미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각 지방에 비상 대기태세를 발령하고, 반미 대결에 '총결사전에 나서자'고 선동하고 있는데요,
북한의 전략을 임종빈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반미결전에서 최후 승리를 이룩하자!"
미국을 상대로 6·25 전쟁에서 승리했다며 건설된 평양 조국해방전쟁 기념탑 앞에 수천 명의 북한 군인들이 도열했습니다.
리명수 총참모장 등 북한군 군 수뇌부들은 반미 대결에 전민, 전군이 총결사전으로 나서자고 선동했습니다.
<녹취> 리명수(북한군 총참모장) : "날강도 미제의 사상 최악의 제재 압박과 도발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 버리고 반미 대결전을 총결산하고야 말 (것이다)."
대미 보복전을 공언한 정부 성명.
미사일 부대인 전략군 성명과 전략군 사령관의 괌 포위사격 위협에 이어 이젠 인민무력성 산하 군인을 동원한 집회까지, 준비된 각본에 따라 대미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겁니다.
북한 선전매체들은 각 지역에서 학생과 청소년들이 줄지어 자원입대 탄원서에 서명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행보에 대응해 단계별로 위협 수위를 높이는 북한식 살라미 전술을 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신범철(국립외교원 교수) : "8월 말 을지훈련과 9월 9일 북한 정권 창건 기념일까지는 계속해서 도발의 수위를 높여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은 또 각 지방 당 위원회와 민방위부에 비상대기태세를 발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미국과의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북한은 매일같이 주민들을 동원해 반미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각 지방에 비상 대기태세를 발령하고, 반미 대결에 '총결사전에 나서자'고 선동하고 있는데요,
북한의 전략을 임종빈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반미결전에서 최후 승리를 이룩하자!"
미국을 상대로 6·25 전쟁에서 승리했다며 건설된 평양 조국해방전쟁 기념탑 앞에 수천 명의 북한 군인들이 도열했습니다.
리명수 총참모장 등 북한군 군 수뇌부들은 반미 대결에 전민, 전군이 총결사전으로 나서자고 선동했습니다.
<녹취> 리명수(북한군 총참모장) : "날강도 미제의 사상 최악의 제재 압박과 도발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 버리고 반미 대결전을 총결산하고야 말 (것이다)."
대미 보복전을 공언한 정부 성명.
미사일 부대인 전략군 성명과 전략군 사령관의 괌 포위사격 위협에 이어 이젠 인민무력성 산하 군인을 동원한 집회까지, 준비된 각본에 따라 대미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겁니다.
북한 선전매체들은 각 지역에서 학생과 청소년들이 줄지어 자원입대 탄원서에 서명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행보에 대응해 단계별로 위협 수위를 높이는 북한식 살라미 전술을 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신범철(국립외교원 교수) : "8월 말 을지훈련과 9월 9일 북한 정권 창건 기념일까지는 계속해서 도발의 수위를 높여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은 또 각 지방 당 위원회와 민방위부에 비상대기태세를 발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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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총결사전’ 선동…대미 위협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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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11 21:09:29
- 수정2017-08-11 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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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의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북한은 매일같이 주민들을 동원해 반미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각 지방에 비상 대기태세를 발령하고, 반미 대결에 '총결사전에 나서자'고 선동하고 있는데요,
북한의 전략을 임종빈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반미결전에서 최후 승리를 이룩하자!"
미국을 상대로 6·25 전쟁에서 승리했다며 건설된 평양 조국해방전쟁 기념탑 앞에 수천 명의 북한 군인들이 도열했습니다.
리명수 총참모장 등 북한군 군 수뇌부들은 반미 대결에 전민, 전군이 총결사전으로 나서자고 선동했습니다.
<녹취> 리명수(북한군 총참모장) : "날강도 미제의 사상 최악의 제재 압박과 도발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 버리고 반미 대결전을 총결산하고야 말 (것이다)."
대미 보복전을 공언한 정부 성명.
미사일 부대인 전략군 성명과 전략군 사령관의 괌 포위사격 위협에 이어 이젠 인민무력성 산하 군인을 동원한 집회까지, 준비된 각본에 따라 대미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겁니다.
북한 선전매체들은 각 지역에서 학생과 청소년들이 줄지어 자원입대 탄원서에 서명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행보에 대응해 단계별로 위협 수위를 높이는 북한식 살라미 전술을 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신범철(국립외교원 교수) : "8월 말 을지훈련과 9월 9일 북한 정권 창건 기념일까지는 계속해서 도발의 수위를 높여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은 또 각 지방 당 위원회와 민방위부에 비상대기태세를 발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미국과의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북한은 매일같이 주민들을 동원해 반미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각 지방에 비상 대기태세를 발령하고, 반미 대결에 '총결사전에 나서자'고 선동하고 있는데요,
북한의 전략을 임종빈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반미결전에서 최후 승리를 이룩하자!"
미국을 상대로 6·25 전쟁에서 승리했다며 건설된 평양 조국해방전쟁 기념탑 앞에 수천 명의 북한 군인들이 도열했습니다.
리명수 총참모장 등 북한군 군 수뇌부들은 반미 대결에 전민, 전군이 총결사전으로 나서자고 선동했습니다.
<녹취> 리명수(북한군 총참모장) : "날강도 미제의 사상 최악의 제재 압박과 도발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 버리고 반미 대결전을 총결산하고야 말 (것이다)."
대미 보복전을 공언한 정부 성명.
미사일 부대인 전략군 성명과 전략군 사령관의 괌 포위사격 위협에 이어 이젠 인민무력성 산하 군인을 동원한 집회까지, 준비된 각본에 따라 대미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겁니다.
북한 선전매체들은 각 지역에서 학생과 청소년들이 줄지어 자원입대 탄원서에 서명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행보에 대응해 단계별로 위협 수위를 높이는 북한식 살라미 전술을 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신범철(국립외교원 교수) : "8월 말 을지훈련과 9월 9일 북한 정권 창건 기념일까지는 계속해서 도발의 수위를 높여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은 또 각 지방 당 위원회와 민방위부에 비상대기태세를 발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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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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