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주민에 ‘행동수칙’ 배포…“섬광 쳐다보지 마라”
입력 2017.08.12 (07:03)
수정 2017.08.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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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탄도미사일 포위사격 위협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괌 주민에게 '비상행동수칙' 팸플릿이 배포됐습니다.
섬광을 쳐다보지 마라는 등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괌 국토안보부가 주민들에게 두 쪽짜리 '비상행동수칙' 팸플릿을 배포했습니다.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임박한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며"라는 제목이 붙은 안내문입니다.
"섬광이나 불덩이를 똑바로 쳐다보지 마라. 눈을 멀게 할 수도 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또 안전한 대피소를 찾는 방법과 방사성 물질이 옷이나 피부, 머리카락에 묻었을 때 씻어내는 방법도 안내했습니다.
괌 주민은 16만여 명이고, 미군 병력도 5천 명 이상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괌 주민들과 교민들은 북한의 도발에 불안감은 있지만 미군의 군사력을 믿는다며 비교적 평온한 분위깁니다.
<녹취> 민태경(괌 교민) : "뭐 역대로 계속 북한이 그래 왔기 때문에 여기 주민들은 크게 그거에 대해서 동요를 하지를 않는 그 자체에 동요하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한편,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관광객들의 예약 취소가 많아지면서 괌 경제의 주 소득원인 관광업이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북한 탄도미사일 포위사격 위협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괌 주민에게 '비상행동수칙' 팸플릿이 배포됐습니다.
섬광을 쳐다보지 마라는 등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괌 국토안보부가 주민들에게 두 쪽짜리 '비상행동수칙' 팸플릿을 배포했습니다.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임박한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며"라는 제목이 붙은 안내문입니다.
"섬광이나 불덩이를 똑바로 쳐다보지 마라. 눈을 멀게 할 수도 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또 안전한 대피소를 찾는 방법과 방사성 물질이 옷이나 피부, 머리카락에 묻었을 때 씻어내는 방법도 안내했습니다.
괌 주민은 16만여 명이고, 미군 병력도 5천 명 이상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괌 주민들과 교민들은 북한의 도발에 불안감은 있지만 미군의 군사력을 믿는다며 비교적 평온한 분위깁니다.
<녹취> 민태경(괌 교민) : "뭐 역대로 계속 북한이 그래 왔기 때문에 여기 주민들은 크게 그거에 대해서 동요를 하지를 않는 그 자체에 동요하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한편,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관광객들의 예약 취소가 많아지면서 괌 경제의 주 소득원인 관광업이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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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 주민에 ‘행동수칙’ 배포…“섬광 쳐다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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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12 07:04:36
- 수정2017-08-12 09:51:52
<앵커 멘트>
북한 탄도미사일 포위사격 위협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괌 주민에게 '비상행동수칙' 팸플릿이 배포됐습니다.
섬광을 쳐다보지 마라는 등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괌 국토안보부가 주민들에게 두 쪽짜리 '비상행동수칙' 팸플릿을 배포했습니다.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임박한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며"라는 제목이 붙은 안내문입니다.
"섬광이나 불덩이를 똑바로 쳐다보지 마라. 눈을 멀게 할 수도 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또 안전한 대피소를 찾는 방법과 방사성 물질이 옷이나 피부, 머리카락에 묻었을 때 씻어내는 방법도 안내했습니다.
괌 주민은 16만여 명이고, 미군 병력도 5천 명 이상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괌 주민들과 교민들은 북한의 도발에 불안감은 있지만 미군의 군사력을 믿는다며 비교적 평온한 분위깁니다.
<녹취> 민태경(괌 교민) : "뭐 역대로 계속 북한이 그래 왔기 때문에 여기 주민들은 크게 그거에 대해서 동요를 하지를 않는 그 자체에 동요하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한편,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관광객들의 예약 취소가 많아지면서 괌 경제의 주 소득원인 관광업이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북한 탄도미사일 포위사격 위협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괌 주민에게 '비상행동수칙' 팸플릿이 배포됐습니다.
섬광을 쳐다보지 마라는 등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괌 국토안보부가 주민들에게 두 쪽짜리 '비상행동수칙' 팸플릿을 배포했습니다.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임박한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며"라는 제목이 붙은 안내문입니다.
"섬광이나 불덩이를 똑바로 쳐다보지 마라. 눈을 멀게 할 수도 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또 안전한 대피소를 찾는 방법과 방사성 물질이 옷이나 피부, 머리카락에 묻었을 때 씻어내는 방법도 안내했습니다.
괌 주민은 16만여 명이고, 미군 병력도 5천 명 이상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괌 주민들과 교민들은 북한의 도발에 불안감은 있지만 미군의 군사력을 믿는다며 비교적 평온한 분위깁니다.
<녹취> 민태경(괌 교민) : "뭐 역대로 계속 북한이 그래 왔기 때문에 여기 주민들은 크게 그거에 대해서 동요를 하지를 않는 그 자체에 동요하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한편,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관광객들의 예약 취소가 많아지면서 괌 경제의 주 소득원인 관광업이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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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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