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폭행 의혹’ 김광수 의원 혐의 부인
입력 2017.08.14 (19:13)
수정 2017.08.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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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오늘 경찰에 소환돼 5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지만,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보도에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오늘 오전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여성 폭행' 의혹이 불거진 지난 5일 이후 아흐레 만입니다.
김 의원은 사건 당일 전북 전주의 한 원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과 실랑이한 끝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이 출동한 현장에는 김 의원과 50대 여성이 다친 상태로 함께 있었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5시간에 걸쳐 해당 여성의 진술과 당시 상황 등을 토대로 김 의원의 폭행 여부 등을 확인했습니다.
김 의원은 경찰 출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사과하고,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 등 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광수 (국회의원): "20여 년의 가까운 정치인생을 자숙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2천10년 선거 과정에서 알게 된 여성의 자해 시도를 막기 위해 현장을 찾았고, 이 과정에서 본인이 흉기에 찔려 다쳤을 뿐 폭행은 없었다는 주장을 계속 해왔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김 의원의 폭행 혐의가 입증되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오늘 경찰에 소환돼 5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지만,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보도에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오늘 오전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여성 폭행' 의혹이 불거진 지난 5일 이후 아흐레 만입니다.
김 의원은 사건 당일 전북 전주의 한 원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과 실랑이한 끝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이 출동한 현장에는 김 의원과 50대 여성이 다친 상태로 함께 있었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5시간에 걸쳐 해당 여성의 진술과 당시 상황 등을 토대로 김 의원의 폭행 여부 등을 확인했습니다.
김 의원은 경찰 출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사과하고,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 등 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광수 (국회의원): "20여 년의 가까운 정치인생을 자숙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2천10년 선거 과정에서 알게 된 여성의 자해 시도를 막기 위해 현장을 찾았고, 이 과정에서 본인이 흉기에 찔려 다쳤을 뿐 폭행은 없었다는 주장을 계속 해왔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김 의원의 폭행 혐의가 입증되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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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폭행 의혹’ 김광수 의원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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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14 19:15:44
- 수정2017-08-14 19:35:10
<앵커 멘트>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오늘 경찰에 소환돼 5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지만,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보도에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오늘 오전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여성 폭행' 의혹이 불거진 지난 5일 이후 아흐레 만입니다.
김 의원은 사건 당일 전북 전주의 한 원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과 실랑이한 끝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이 출동한 현장에는 김 의원과 50대 여성이 다친 상태로 함께 있었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5시간에 걸쳐 해당 여성의 진술과 당시 상황 등을 토대로 김 의원의 폭행 여부 등을 확인했습니다.
김 의원은 경찰 출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사과하고,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 등 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광수 (국회의원): "20여 년의 가까운 정치인생을 자숙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2천10년 선거 과정에서 알게 된 여성의 자해 시도를 막기 위해 현장을 찾았고, 이 과정에서 본인이 흉기에 찔려 다쳤을 뿐 폭행은 없었다는 주장을 계속 해왔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김 의원의 폭행 혐의가 입증되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오늘 경찰에 소환돼 5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지만,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보도에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오늘 오전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여성 폭행' 의혹이 불거진 지난 5일 이후 아흐레 만입니다.
김 의원은 사건 당일 전북 전주의 한 원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과 실랑이한 끝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이 출동한 현장에는 김 의원과 50대 여성이 다친 상태로 함께 있었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5시간에 걸쳐 해당 여성의 진술과 당시 상황 등을 토대로 김 의원의 폭행 여부 등을 확인했습니다.
김 의원은 경찰 출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사과하고,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 등 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광수 (국회의원): "20여 년의 가까운 정치인생을 자숙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2천10년 선거 과정에서 알게 된 여성의 자해 시도를 막기 위해 현장을 찾았고, 이 과정에서 본인이 흉기에 찔려 다쳤을 뿐 폭행은 없었다는 주장을 계속 해왔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김 의원의 폭행 혐의가 입증되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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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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