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위안부 피해 증언 담았다” ‘귀향’ 속편 공개

입력 2017.08.16 (07:29) 수정 2017.08.16 (0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자 멘트>

지난해 개봉한 영화 ‘귀향’, 기억하시나요.

위안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는데요.

피해자들의 증언을 담은 속편이, 다시 관객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리포트>

<녹취> "안 잡히면 우리 어마이한테 좀 전해주라."

<녹취> "난 죽으면 나비가 될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다룬 영화 '귀향', 어제 광복절을 맞아, 원작이 완성되기까지의 뒷이야기를 담은 속편의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나눔의 집'에서 직접 제공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 영상이 더해져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녹취> "말로는 표현할 수가 없어요."

<녹취> "죽어도 이 역사만은 반드시 남기고..."

지난해 영화 '귀향'은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다 시민 7만 5천여 명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만들어졌는데요.

358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습니다.

조정래 감독은 국내 상영이 끝난 뒤에도 해외 10개국 60여개 도시를 돌면서, 상영회를 열고 문제 해결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은, 여전히 답보 상탭니다.

<녹취> "제가 보기에 수술은 의미가 없고요. 저기… 얼마나 남았나요."

어제 공개된 추가 영상은, 위안부 피해 생존자가 이제 서른 일곱분 밖에 남지 않은 점을, 다시금 강조하고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가슴 아픈 증언이 담긴 영화 전편은 오는 9월 공개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위안부 피해 증언 담았다” ‘귀향’ 속편 공개
    • 입력 2017-08-16 07:32:54
    • 수정2017-08-16 08:58:38
    뉴스광장
<기자 멘트>

지난해 개봉한 영화 ‘귀향’, 기억하시나요.

위안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는데요.

피해자들의 증언을 담은 속편이, 다시 관객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리포트>

<녹취> "안 잡히면 우리 어마이한테 좀 전해주라."

<녹취> "난 죽으면 나비가 될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다룬 영화 '귀향', 어제 광복절을 맞아, 원작이 완성되기까지의 뒷이야기를 담은 속편의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나눔의 집'에서 직접 제공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 영상이 더해져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녹취> "말로는 표현할 수가 없어요."

<녹취> "죽어도 이 역사만은 반드시 남기고..."

지난해 영화 '귀향'은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다 시민 7만 5천여 명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만들어졌는데요.

358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습니다.

조정래 감독은 국내 상영이 끝난 뒤에도 해외 10개국 60여개 도시를 돌면서, 상영회를 열고 문제 해결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은, 여전히 답보 상탭니다.

<녹취> "제가 보기에 수술은 의미가 없고요. 저기… 얼마나 남았나요."

어제 공개된 추가 영상은, 위안부 피해 생존자가 이제 서른 일곱분 밖에 남지 않은 점을, 다시금 강조하고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가슴 아픈 증언이 담긴 영화 전편은 오는 9월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