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세월호 진상규명은 국가의 사명…여야 힘 모아야”

입력 2017.08.16 (18:30) 수정 2017.08.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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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6일(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위로한 것과 관련, "세월호 진상 규명은 국민을 책임지는 국가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그간 정부는 세월호 선체 인양과 수색,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등 이전 정부가 2년 넘게 하지 못했던 과제들을 부지런히 처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여전히 5명의 미수습자 수습과 미완으로 끝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2기 출범, 세월호 선체조사 진상 규명, 세월호 추모사업 등 세월호 유가족들의 한이 담긴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정부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그간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참사 수습과 진상 규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회도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인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법을 하루빨리 통과시켜서 세월호 특조위 2기가 조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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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당 “세월호 진상규명은 국가의 사명…여야 힘 모아야”
    • 입력 2017-08-16 18:30:31
    • 수정2017-08-16 19:34:23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16일(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위로한 것과 관련, "세월호 진상 규명은 국민을 책임지는 국가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그간 정부는 세월호 선체 인양과 수색,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등 이전 정부가 2년 넘게 하지 못했던 과제들을 부지런히 처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여전히 5명의 미수습자 수습과 미완으로 끝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2기 출범, 세월호 선체조사 진상 규명, 세월호 추모사업 등 세월호 유가족들의 한이 담긴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정부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그간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참사 수습과 진상 규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회도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인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법을 하루빨리 통과시켜서 세월호 특조위 2기가 조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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