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널드 프리킥 앞세워 챔스 본선행 ‘눈앞’

입력 2017.08.16 (21:50) 수정 2017.08.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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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축구 리그가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챔피언스리그도 플레이오프에 돌입했습니다.

리버풀이 18살 신예 알렉산더 아널드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버풀은 전반 10분 만에 호펜하임에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미뇰레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리버풀은 분위기를 바꿔 공세에 나섰습니다.

전반 33분, 리버풀 팬들은 새로운 기대주의 탄생을 목격합니다.

리버풀 유소년 팀 출신으로 18살인 알렉산더 아널드가 인상적인 성인무대 데뷔골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후반엔 상대 자책골로 달아났습니다.

수비수 몸에 살짝 스친 공이 절묘한 궤적을 그렸습니다.

한 골을 내줬지만 원정에서 2대 1로 승리한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스위스의 영보이스는 황당한 자책골에 울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수비수 누후의 백패스가 골키퍼를 넘기고 말았습니다.

확인 슈팅까지 한 모스크바가 야속하지만 어쩔 수 없이 1대 0 승리를 내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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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풀, 아널드 프리킥 앞세워 챔스 본선행 ‘눈앞’
    • 입력 2017-08-16 21:55:23
    • 수정2017-08-16 22: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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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축구 리그가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챔피언스리그도 플레이오프에 돌입했습니다.

리버풀이 18살 신예 알렉산더 아널드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버풀은 전반 10분 만에 호펜하임에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미뇰레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리버풀은 분위기를 바꿔 공세에 나섰습니다.

전반 33분, 리버풀 팬들은 새로운 기대주의 탄생을 목격합니다.

리버풀 유소년 팀 출신으로 18살인 알렉산더 아널드가 인상적인 성인무대 데뷔골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후반엔 상대 자책골로 달아났습니다.

수비수 몸에 살짝 스친 공이 절묘한 궤적을 그렸습니다.

한 골을 내줬지만 원정에서 2대 1로 승리한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스위스의 영보이스는 황당한 자책골에 울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수비수 누후의 백패스가 골키퍼를 넘기고 말았습니다.

확인 슈팅까지 한 모스크바가 야속하지만 어쩔 수 없이 1대 0 승리를 내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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