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달걀’ 사용 중단…“안전성 검증 후 재개”
입력 2017.08.17 (06:31)
수정 2017.08.1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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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농가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교육 당국은 학교 급식에 대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당분간 학교 급식에서 달걀 사용을 중지시키는 등 대부분의 교육청이 달걀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학한 이 학교의 점심 식단엔 달걀로 만든 반찬이 없습니다.
국내 농가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이후, 학교가 달걀 사용을 금지하고 예정된 식단에서도 달걀을 빼고 조리하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장영례(서울 신계초등학교 영양교사) : "김치녹두전에 부재료로 달걀이 소량 들어갈 예정이었는데요. 아직 그 적합 판정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내일 달걀은 발주를 취소한 상태입니다."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에 급식에서 달걀 사용을 주의하라는 공문을 냈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부터 실시 중인 전국 학교급식 점검에서 달걀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16개 교육청이 급식에서 달걀 사용을 중단했고, 나머지 한 곳도 안전성이 확보된 달걀만을 급식에서 사용하도록 지침을 내렸습니다.
어제(16일)까지 서울 지역에만 유 초중고 천 2백여 곳이 개학을 했고, 다음 주까지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정부의 농가 전수조사 추이를 지켜본 뒤, 안전성이 검증되고 나면 달걀 급식 사용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국내 농가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교육 당국은 학교 급식에 대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당분간 학교 급식에서 달걀 사용을 중지시키는 등 대부분의 교육청이 달걀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학한 이 학교의 점심 식단엔 달걀로 만든 반찬이 없습니다.
국내 농가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이후, 학교가 달걀 사용을 금지하고 예정된 식단에서도 달걀을 빼고 조리하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장영례(서울 신계초등학교 영양교사) : "김치녹두전에 부재료로 달걀이 소량 들어갈 예정이었는데요. 아직 그 적합 판정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내일 달걀은 발주를 취소한 상태입니다."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에 급식에서 달걀 사용을 주의하라는 공문을 냈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부터 실시 중인 전국 학교급식 점검에서 달걀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16개 교육청이 급식에서 달걀 사용을 중단했고, 나머지 한 곳도 안전성이 확보된 달걀만을 급식에서 사용하도록 지침을 내렸습니다.
어제(16일)까지 서울 지역에만 유 초중고 천 2백여 곳이 개학을 했고, 다음 주까지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정부의 농가 전수조사 추이를 지켜본 뒤, 안전성이 검증되고 나면 달걀 급식 사용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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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식 ‘달걀’ 사용 중단…“안전성 검증 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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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17 06:32:55
- 수정2017-08-17 07: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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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가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교육 당국은 학교 급식에 대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당분간 학교 급식에서 달걀 사용을 중지시키는 등 대부분의 교육청이 달걀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학한 이 학교의 점심 식단엔 달걀로 만든 반찬이 없습니다.
국내 농가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이후, 학교가 달걀 사용을 금지하고 예정된 식단에서도 달걀을 빼고 조리하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장영례(서울 신계초등학교 영양교사) : "김치녹두전에 부재료로 달걀이 소량 들어갈 예정이었는데요. 아직 그 적합 판정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내일 달걀은 발주를 취소한 상태입니다."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에 급식에서 달걀 사용을 주의하라는 공문을 냈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부터 실시 중인 전국 학교급식 점검에서 달걀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16개 교육청이 급식에서 달걀 사용을 중단했고, 나머지 한 곳도 안전성이 확보된 달걀만을 급식에서 사용하도록 지침을 내렸습니다.
어제(16일)까지 서울 지역에만 유 초중고 천 2백여 곳이 개학을 했고, 다음 주까지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정부의 농가 전수조사 추이를 지켜본 뒤, 안전성이 검증되고 나면 달걀 급식 사용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국내 농가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교육 당국은 학교 급식에 대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당분간 학교 급식에서 달걀 사용을 중지시키는 등 대부분의 교육청이 달걀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학한 이 학교의 점심 식단엔 달걀로 만든 반찬이 없습니다.
국내 농가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이후, 학교가 달걀 사용을 금지하고 예정된 식단에서도 달걀을 빼고 조리하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장영례(서울 신계초등학교 영양교사) : "김치녹두전에 부재료로 달걀이 소량 들어갈 예정이었는데요. 아직 그 적합 판정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내일 달걀은 발주를 취소한 상태입니다."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에 급식에서 달걀 사용을 주의하라는 공문을 냈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부터 실시 중인 전국 학교급식 점검에서 달걀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16개 교육청이 급식에서 달걀 사용을 중단했고, 나머지 한 곳도 안전성이 확보된 달걀만을 급식에서 사용하도록 지침을 내렸습니다.
어제(16일)까지 서울 지역에만 유 초중고 천 2백여 곳이 개학을 했고, 다음 주까지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정부의 농가 전수조사 추이를 지켜본 뒤, 안전성이 검증되고 나면 달걀 급식 사용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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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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