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아르헨티나 ‘탱고 월드컵’ 개막

<앵커 멘트>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세계 탱고 축제'와 함께 '탱고 월드컵'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에서 국제 대회인 '탱고 월드컵'이 열렸습니다.

노련한 탱고 무용수부터 초보자들까지, 전 세계 48개 나라에서 600쌍이 넘는 탱고 애호가들이 대회장을 찾았습니다.

대회는 '살롱 탱고'와 '무대 탱고'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요.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오는 23일 챔피언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탱고월드컵과 함께 열리는 '세계 탱고 축제' 기간에는 탱고 교실, 탱고용품 벼룩시장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