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공개
입력 2017.08.17 (18:14)
수정 2017.08.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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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놓고 각축전에 나선 가운데 현대차는 수소차 뿐 아니라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재도약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차세대 수소전기찹니다.
내년 초 실제 판매 예정인 이 수소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580킬로미터 이상 달릴 수 있습니다.
또 연료전지시스템을 제어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최고 출력 163마력으로 기존보다 20% 향상시켰습니다.
동급 내연기관 자동차와 맞먹는 수준까지 성능을 끌어올린 겁니다.
그러면서도 오염물질 배출 없이, 오히려 공기 정화까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기상(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 "특수한 성분의 (공기)에어 필터를 쓰게 되는데 그 필터를 거치게 되면 아무리 더러운 미세먼지를 포함한 오염된 공기도 99%까지 정화가 가능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 로드맵도 밝혔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기차까지 모두 31개 종류의 친환경차를 선보이겠다는 겁니다.
사드 여파로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 등에 시달리는 현대차는 수소차를 6개월 가량 당겨 내놓으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2위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놓고 각축전에 나선 가운데 현대차는 수소차 뿐 아니라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재도약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차세대 수소전기찹니다.
내년 초 실제 판매 예정인 이 수소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580킬로미터 이상 달릴 수 있습니다.
또 연료전지시스템을 제어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최고 출력 163마력으로 기존보다 20% 향상시켰습니다.
동급 내연기관 자동차와 맞먹는 수준까지 성능을 끌어올린 겁니다.
그러면서도 오염물질 배출 없이, 오히려 공기 정화까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기상(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 "특수한 성분의 (공기)에어 필터를 쓰게 되는데 그 필터를 거치게 되면 아무리 더러운 미세먼지를 포함한 오염된 공기도 99%까지 정화가 가능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 로드맵도 밝혔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기차까지 모두 31개 종류의 친환경차를 선보이겠다는 겁니다.
사드 여파로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 등에 시달리는 현대차는 수소차를 6개월 가량 당겨 내놓으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2위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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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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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8-17 18: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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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놓고 각축전에 나선 가운데 현대차는 수소차 뿐 아니라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재도약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차세대 수소전기찹니다.
내년 초 실제 판매 예정인 이 수소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580킬로미터 이상 달릴 수 있습니다.
또 연료전지시스템을 제어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최고 출력 163마력으로 기존보다 20% 향상시켰습니다.
동급 내연기관 자동차와 맞먹는 수준까지 성능을 끌어올린 겁니다.
그러면서도 오염물질 배출 없이, 오히려 공기 정화까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기상(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 "특수한 성분의 (공기)에어 필터를 쓰게 되는데 그 필터를 거치게 되면 아무리 더러운 미세먼지를 포함한 오염된 공기도 99%까지 정화가 가능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 로드맵도 밝혔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기차까지 모두 31개 종류의 친환경차를 선보이겠다는 겁니다.
사드 여파로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 등에 시달리는 현대차는 수소차를 6개월 가량 당겨 내놓으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2위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놓고 각축전에 나선 가운데 현대차는 수소차 뿐 아니라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재도약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차세대 수소전기찹니다.
내년 초 실제 판매 예정인 이 수소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580킬로미터 이상 달릴 수 있습니다.
또 연료전지시스템을 제어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최고 출력 163마력으로 기존보다 20% 향상시켰습니다.
동급 내연기관 자동차와 맞먹는 수준까지 성능을 끌어올린 겁니다.
그러면서도 오염물질 배출 없이, 오히려 공기 정화까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기상(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 "특수한 성분의 (공기)에어 필터를 쓰게 되는데 그 필터를 거치게 되면 아무리 더러운 미세먼지를 포함한 오염된 공기도 99%까지 정화가 가능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 로드맵도 밝혔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기차까지 모두 31개 종류의 친환경차를 선보이겠다는 겁니다.
사드 여파로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 등에 시달리는 현대차는 수소차를 6개월 가량 당겨 내놓으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2위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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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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