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신예’ 김민재, 시즌 2호 골…국가대표 자격 증명

입력 2017.08.19 (21:33) 수정 2017.08.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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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축구 국가대표팀 최연소 선수인 프로축구 전북의 김민재가 광주전에서 시즌 2호골을 터뜨렸습니다.

수비수 김민재는 득점까지 올리며 21살에 국가대표에 발탁된 이유를 보여줬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전반 전북은 광주를 강하게 몰아 붙였지만, 소득은 없었습니다.

좀처럼 열리지 않던 광주의 골문을 연건 수비수 김민재의 몫이었습니다.

김민재는 전반 30분 문전 혼전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논스톱 슈팅으로 골로 연결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대표팀에 발탁된 이유를 증명하는 골이었습니다.

김민재는 본업인 수비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광주도 전반 40분 나상호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반격했지만, 전북의 벽은 높았습니다.

전북은 역시 국가대표인 이재성이 절묘한 패스로 이승기의 골을 도왔고, 김신욱이 후반 막판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3대 1로 이겼습니다.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수원의 김민우는 팀이 2대 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는 강원에도 있었습니다.

강원 이근호는 후반 39분 결정적인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황진성이 결승골로 연결해 강원은 박효진 감독 대행 체재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이번 대표팀에서 탈락한 제주 이창민은 전남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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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살 신예’ 김민재, 시즌 2호 골…국가대표 자격 증명
    • 입력 2017-08-19 21:35:28
    • 수정2017-08-19 21: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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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축구 국가대표팀 최연소 선수인 프로축구 전북의 김민재가 광주전에서 시즌 2호골을 터뜨렸습니다.

수비수 김민재는 득점까지 올리며 21살에 국가대표에 발탁된 이유를 보여줬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전반 전북은 광주를 강하게 몰아 붙였지만, 소득은 없었습니다.

좀처럼 열리지 않던 광주의 골문을 연건 수비수 김민재의 몫이었습니다.

김민재는 전반 30분 문전 혼전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논스톱 슈팅으로 골로 연결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대표팀에 발탁된 이유를 증명하는 골이었습니다.

김민재는 본업인 수비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광주도 전반 40분 나상호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반격했지만, 전북의 벽은 높았습니다.

전북은 역시 국가대표인 이재성이 절묘한 패스로 이승기의 골을 도왔고, 김신욱이 후반 막판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3대 1로 이겼습니다.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수원의 김민우는 팀이 2대 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는 강원에도 있었습니다.

강원 이근호는 후반 39분 결정적인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황진성이 결승골로 연결해 강원은 박효진 감독 대행 체재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이번 대표팀에서 탈락한 제주 이창민은 전남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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