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개막전 완승…6연속 우승 시동

입력 2017.08.19 (21:36) 수정 2017.08.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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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개막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어 레버쿠젠을 꺾고 분데스리가 6회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9분, 루디의 프리킥을 슐레가 정확한 헤딩으로 연결합니다.

호펜하임에서 나란히 이적해 온 새 얼굴들의 호흡이 돋보였습니다.

추가 골도 이적생의 몫이었습니다.

골키퍼가 쳐낸 공을 비달이 곧바로 올리자 토리소가 재치있게 머리로 떨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에는 분데스리가에 처음 도입된 비디오 판독이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판정이 번복돼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의 개막전을 3대 1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바르셀로나뿐 아니라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까지 훈련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테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립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개막전 유니폼에 선수 이름 대신 바르셀로나를 적어 추모의 뜻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톱 시드를 받은 나달이 2세트에서 키리오스와 5대 5로 간신히 균형을 맞춘 뒤 포효합니다.

하지만 키리오스는 강력한 서브로 두 게임을 내리 따내는 저력을 발휘하며 나달을 제치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동남아시아게임에서는 세팍타크로 최강인 태국 선수들이 화려한 발기술을 뽐내며 레구 종목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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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에른 뮌헨, 개막전 완승…6연속 우승 시동
    • 입력 2017-08-19 21:37:11
    • 수정2017-08-19 21: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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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개막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어 레버쿠젠을 꺾고 분데스리가 6회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9분, 루디의 프리킥을 슐레가 정확한 헤딩으로 연결합니다.

호펜하임에서 나란히 이적해 온 새 얼굴들의 호흡이 돋보였습니다.

추가 골도 이적생의 몫이었습니다.

골키퍼가 쳐낸 공을 비달이 곧바로 올리자 토리소가 재치있게 머리로 떨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에는 분데스리가에 처음 도입된 비디오 판독이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판정이 번복돼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의 개막전을 3대 1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바르셀로나뿐 아니라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까지 훈련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테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립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개막전 유니폼에 선수 이름 대신 바르셀로나를 적어 추모의 뜻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톱 시드를 받은 나달이 2세트에서 키리오스와 5대 5로 간신히 균형을 맞춘 뒤 포효합니다.

하지만 키리오스는 강력한 서브로 두 게임을 내리 따내는 저력을 발휘하며 나달을 제치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동남아시아게임에서는 세팍타크로 최강인 태국 선수들이 화려한 발기술을 뽐내며 레구 종목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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