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통수권자로서 국방개혁 적극 뒷받침”
입력 2017.08.21 (06:28)
수정 2017.08.21 (06: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창군 이래 처음으로 합동참모회의 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전역한 노병의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면서, 신임 합참의장에게는 강도 높은 국방개혁을 주문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거수경례를 하며 이임사를 마친 이순진 전 합참의장을 맞이합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40여년을 바친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조국은 '작은 거인' 이순진 대장이 걸어온 42년 애국의 길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군 복무기간 동안 한 번 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이 전 의장 내외에게 캐나다 왕복 항공권을 전역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임 정경두 합참의장에게는 '강한 군'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방개혁이 더 지체할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통수권자로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위협에 독자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킬 체인 등 3축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전시작전권 환수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대응전력과 자주국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이 행사할 수 있는 책임과 권한을 다하겠습니다."
정경두 신임 합참의장은 취임사에서 적이 도발한다면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창군 이래 처음으로 합동참모회의 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전역한 노병의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면서, 신임 합참의장에게는 강도 높은 국방개혁을 주문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거수경례를 하며 이임사를 마친 이순진 전 합참의장을 맞이합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40여년을 바친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조국은 '작은 거인' 이순진 대장이 걸어온 42년 애국의 길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군 복무기간 동안 한 번 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이 전 의장 내외에게 캐나다 왕복 항공권을 전역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임 정경두 합참의장에게는 '강한 군'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방개혁이 더 지체할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통수권자로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위협에 독자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킬 체인 등 3축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전시작전권 환수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대응전력과 자주국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이 행사할 수 있는 책임과 권한을 다하겠습니다."
정경두 신임 합참의장은 취임사에서 적이 도발한다면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 통수권자로서 국방개혁 적극 뒷받침”
-
- 입력 2017-08-21 06:29:35
- 수정2017-08-21 06:32:28
<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창군 이래 처음으로 합동참모회의 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전역한 노병의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면서, 신임 합참의장에게는 강도 높은 국방개혁을 주문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거수경례를 하며 이임사를 마친 이순진 전 합참의장을 맞이합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40여년을 바친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조국은 '작은 거인' 이순진 대장이 걸어온 42년 애국의 길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군 복무기간 동안 한 번 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이 전 의장 내외에게 캐나다 왕복 항공권을 전역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임 정경두 합참의장에게는 '강한 군'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방개혁이 더 지체할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통수권자로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위협에 독자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킬 체인 등 3축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전시작전권 환수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대응전력과 자주국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이 행사할 수 있는 책임과 권한을 다하겠습니다."
정경두 신임 합참의장은 취임사에서 적이 도발한다면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창군 이래 처음으로 합동참모회의 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전역한 노병의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면서, 신임 합참의장에게는 강도 높은 국방개혁을 주문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거수경례를 하며 이임사를 마친 이순진 전 합참의장을 맞이합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40여년을 바친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조국은 '작은 거인' 이순진 대장이 걸어온 42년 애국의 길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군 복무기간 동안 한 번 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이 전 의장 내외에게 캐나다 왕복 항공권을 전역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임 정경두 합참의장에게는 '강한 군'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방개혁이 더 지체할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통수권자로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위협에 독자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킬 체인 등 3축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전시작전권 환수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대응전력과 자주국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이 행사할 수 있는 책임과 권한을 다하겠습니다."
정경두 신임 합참의장은 취임사에서 적이 도발한다면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
-
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김기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