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간 베스트골] 산토스의 시원한 중거리포…가장 멋진 골

입력 2017.08.21 (21:53) 수정 2017.08.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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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수원의 산토스가 KBS와 KEB 하나은행이 공동선정한 K리그 주간 베스트 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시원한 중거리 골이 일품이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토스의 오른발 슈팅이 강원의 골망을 흔듭니다.

부드러운 발놀림으로 수비를 따돌린 뒤 정확하고 강하게 골문 구석을 노렸습니다.

197cm의 장신 골키퍼 이범영이 몸을 날렸지만 막을 수 없는 완벽한 골이었습니다.

득점 선두 조나탄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165cm의 단신 공격수 산토스는, 단숨에 베스트골을 차지하며 강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제주 이창민의 골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남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한 이창민은 추가 골까지 터트리며 3대 1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지기는 했지만 전남 한찬희의 논스톱 골도 작품이었습니다.

한석종의 감각적인 골은 하위권인 인천의 시즌 첫 2연승을 이끈 의미 있는 득점이었습니다.

이 골은 이기형 인천 감독을 모처럼 환호하게 하였습니다.

대구 에반드로는 골도 멋졌지만 세리머니가 더 돋보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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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주간 베스트골] 산토스의 시원한 중거리포…가장 멋진 골
    • 입력 2017-08-21 21:57:04
    • 수정2017-08-21 22: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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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수원의 산토스가 KBS와 KEB 하나은행이 공동선정한 K리그 주간 베스트 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시원한 중거리 골이 일품이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토스의 오른발 슈팅이 강원의 골망을 흔듭니다.

부드러운 발놀림으로 수비를 따돌린 뒤 정확하고 강하게 골문 구석을 노렸습니다.

197cm의 장신 골키퍼 이범영이 몸을 날렸지만 막을 수 없는 완벽한 골이었습니다.

득점 선두 조나탄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165cm의 단신 공격수 산토스는, 단숨에 베스트골을 차지하며 강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제주 이창민의 골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남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한 이창민은 추가 골까지 터트리며 3대 1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지기는 했지만 전남 한찬희의 논스톱 골도 작품이었습니다.

한석종의 감각적인 골은 하위권인 인천의 시즌 첫 2연승을 이끈 의미 있는 득점이었습니다.

이 골은 이기형 인천 감독을 모처럼 환호하게 하였습니다.

대구 에반드로는 골도 멋졌지만 세리머니가 더 돋보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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