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오하이오주 판사, 법원 인근서 매복 총격 받아

입력 2017.08.22 (06:23) 수정 2017.08.2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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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 주(州)의 한 판사가 법원 청사 인근에서 매복 총격을 당했다.

현지시간 21일 미 NBC 방송에 따르면 오하이오 슈토이벤빌 제퍼슨카운티 법원의 조지프 브루지스 주니어 판사가 이날 오전 출근하기 위해 법원 청사 인근 좁은 골목길을 지나다 숨어있던 한 용의자가 쏜 5발의 총탄 중 한 방에 맞았다.

브루지스 판사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총격이 일어나자 브루지스 판사 뒤에 있던 법원 보호관찰 요원이 응사했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태운 차량에 함께 있던 공범을 붙잡아 범행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용의자가 특정한 총격 목표를 노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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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오하이오주 판사, 법원 인근서 매복 총격 받아
    • 입력 2017-08-22 06:23:54
    • 수정2017-08-22 06:34:56
    국제
미국 오하이오 주(州)의 한 판사가 법원 청사 인근에서 매복 총격을 당했다.

현지시간 21일 미 NBC 방송에 따르면 오하이오 슈토이벤빌 제퍼슨카운티 법원의 조지프 브루지스 주니어 판사가 이날 오전 출근하기 위해 법원 청사 인근 좁은 골목길을 지나다 숨어있던 한 용의자가 쏜 5발의 총탄 중 한 방에 맞았다.

브루지스 판사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총격이 일어나자 브루지스 판사 뒤에 있던 법원 보호관찰 요원이 응사했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태운 차량에 함께 있던 공범을 붙잡아 범행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용의자가 특정한 총격 목표를 노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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