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태연·리암 갤러거까지…입국 현장 아수라장
입력 2017.08.22 (07:26)
수정 2017.08.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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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최근 스타들이 공항에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의 무질서한 행동때문인데요.
성숙한 팬 문화가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리포트>
세계적 록밴드 오아시스 출신의 리암 갤러거가, 5년만의 공연을 위해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녹취> "리암! 리암!"
예상치 못한 많은 팬들의 환영에,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는데요.
하지만, 밀려드는 사인 요청과 촬영 열기로 안전펜스가 무너졌고,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리암 갤러거는 사고를 우려해 팬들에게 조심하라고 직접 당부하기도 했고, 결국 제대로 된 인사를 하지 못한 채 공항을 빠르게 빠져나가야만 했는데요,
최근 우리 한국 가수들 역시 해외 공항에서 흥분한 팬들로 인해 곤혹을 빚는 사태를 겪었습니다.
소녀시대 태연 씨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팬들에 둘러싸여 불쾌한 신체접촉을 당하고, 바닥에 넘어지는 모습까지 포착됐는데요.
태연 씨는 SNS를 통해 "질서를 지켜달라"며 직접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걸그룹 트와이스 역시, 촬영차 도착한 베트남 다낭 공항에서 일부 팬들이 몸을 만지고 잡아당기는 상황을 겪었는데요.
팬들로서는 스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지만, 자칫 모두가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성숙한 질서 의식과 함께, 강화된 안전 대책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스타들이 공항에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의 무질서한 행동때문인데요.
성숙한 팬 문화가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리포트>
세계적 록밴드 오아시스 출신의 리암 갤러거가, 5년만의 공연을 위해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녹취> "리암! 리암!"
예상치 못한 많은 팬들의 환영에,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는데요.
하지만, 밀려드는 사인 요청과 촬영 열기로 안전펜스가 무너졌고,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리암 갤러거는 사고를 우려해 팬들에게 조심하라고 직접 당부하기도 했고, 결국 제대로 된 인사를 하지 못한 채 공항을 빠르게 빠져나가야만 했는데요,
최근 우리 한국 가수들 역시 해외 공항에서 흥분한 팬들로 인해 곤혹을 빚는 사태를 겪었습니다.
소녀시대 태연 씨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팬들에 둘러싸여 불쾌한 신체접촉을 당하고, 바닥에 넘어지는 모습까지 포착됐는데요.
태연 씨는 SNS를 통해 "질서를 지켜달라"며 직접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걸그룹 트와이스 역시, 촬영차 도착한 베트남 다낭 공항에서 일부 팬들이 몸을 만지고 잡아당기는 상황을 겪었는데요.
팬들로서는 스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지만, 자칫 모두가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성숙한 질서 의식과 함께, 강화된 안전 대책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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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광장] 태연·리암 갤러거까지…입국 현장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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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2 07:32:36
- 수정2017-08-22 07:43:04

<기자 멘트>
최근 스타들이 공항에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의 무질서한 행동때문인데요.
성숙한 팬 문화가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리포트>
세계적 록밴드 오아시스 출신의 리암 갤러거가, 5년만의 공연을 위해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녹취> "리암! 리암!"
예상치 못한 많은 팬들의 환영에,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는데요.
하지만, 밀려드는 사인 요청과 촬영 열기로 안전펜스가 무너졌고,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리암 갤러거는 사고를 우려해 팬들에게 조심하라고 직접 당부하기도 했고, 결국 제대로 된 인사를 하지 못한 채 공항을 빠르게 빠져나가야만 했는데요,
최근 우리 한국 가수들 역시 해외 공항에서 흥분한 팬들로 인해 곤혹을 빚는 사태를 겪었습니다.
소녀시대 태연 씨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팬들에 둘러싸여 불쾌한 신체접촉을 당하고, 바닥에 넘어지는 모습까지 포착됐는데요.
태연 씨는 SNS를 통해 "질서를 지켜달라"며 직접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걸그룹 트와이스 역시, 촬영차 도착한 베트남 다낭 공항에서 일부 팬들이 몸을 만지고 잡아당기는 상황을 겪었는데요.
팬들로서는 스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지만, 자칫 모두가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성숙한 질서 의식과 함께, 강화된 안전 대책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스타들이 공항에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의 무질서한 행동때문인데요.
성숙한 팬 문화가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리포트>
세계적 록밴드 오아시스 출신의 리암 갤러거가, 5년만의 공연을 위해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녹취> "리암! 리암!"
예상치 못한 많은 팬들의 환영에,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는데요.
하지만, 밀려드는 사인 요청과 촬영 열기로 안전펜스가 무너졌고,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리암 갤러거는 사고를 우려해 팬들에게 조심하라고 직접 당부하기도 했고, 결국 제대로 된 인사를 하지 못한 채 공항을 빠르게 빠져나가야만 했는데요,
최근 우리 한국 가수들 역시 해외 공항에서 흥분한 팬들로 인해 곤혹을 빚는 사태를 겪었습니다.
소녀시대 태연 씨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팬들에 둘러싸여 불쾌한 신체접촉을 당하고, 바닥에 넘어지는 모습까지 포착됐는데요.
태연 씨는 SNS를 통해 "질서를 지켜달라"며 직접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걸그룹 트와이스 역시, 촬영차 도착한 베트남 다낭 공항에서 일부 팬들이 몸을 만지고 잡아당기는 상황을 겪었는데요.
팬들로서는 스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지만, 자칫 모두가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성숙한 질서 의식과 함께, 강화된 안전 대책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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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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