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전시 긴급 군수물자 해외조달 훈련

입력 2017.08.22 (11:37) 수정 2017.08.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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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이 전시에 필요한 긴급물자를 해외에서 조달하는 훈련을 한다.

방위사업청은 22일(오늘) 외교부·국군수송사령부·공군본부와 합동으로 유사시 외국으로 인원을 급파해 군수물자를 조달하는 '전시 해외 현지 구매반 파견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7년 을지연습의 일환이다.

해외 구매반은 국내의 위급 상황속에서도 외국에서 군수물자 조달 계약을 신속하게 체결하는 조직으로, 계약 체결·대금 지급·운송 등 조달 전 과정을 주도한다.

방사청은 전시 수송 계획에 따라 국군수송사령부 항공기를 동원해 해외 구매반의 항공기 탑승과 이동 등 실전적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강래 방사청 국제계약부장(공군 준장)은 "전시 적기에 해외물자 조달을 통한 군사작전 지원은 전쟁 승리의 핵심 요소인 만큼, 평시부터 파견절차를 숙달하여 소요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번 훈련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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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청, 전시 긴급 군수물자 해외조달 훈련
    • 입력 2017-08-22 11:37:53
    • 수정2017-08-22 13:08:02
    정치
방사청이 전시에 필요한 긴급물자를 해외에서 조달하는 훈련을 한다.

방위사업청은 22일(오늘) 외교부·국군수송사령부·공군본부와 합동으로 유사시 외국으로 인원을 급파해 군수물자를 조달하는 '전시 해외 현지 구매반 파견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7년 을지연습의 일환이다.

해외 구매반은 국내의 위급 상황속에서도 외국에서 군수물자 조달 계약을 신속하게 체결하는 조직으로, 계약 체결·대금 지급·운송 등 조달 전 과정을 주도한다.

방사청은 전시 수송 계획에 따라 국군수송사령부 항공기를 동원해 해외 구매반의 항공기 탑승과 이동 등 실전적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강래 방사청 국제계약부장(공군 준장)은 "전시 적기에 해외물자 조달을 통한 군사작전 지원은 전쟁 승리의 핵심 요소인 만큼, 평시부터 파견절차를 숙달하여 소요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번 훈련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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