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부터 IT까지…한국 알리는 글로벌 인재
입력 2017.08.22 (12:30)
수정 2017.08.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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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마다 800여 명의 외국인 장학생들이 우리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학위를 받고 있는데요.
고국으로 돌아가 한류 전도사가 되는 것은 물론, 두 나라의 경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히잡을 쓴 여성이 붓으로 한 자, 한 자 한글을 적어 내려갑니다.
<인터뷰> 소피아 엘 쿨리(중앙대 디자인학 박사) : "한복 입고 한국 사람들과 같이 서예 붓글씨하고 대회 나가는 게 저에게 너무 감동적인(거예요.)"
4년 전 이집트에서 유학 온 소피아 씨는 한국 정부의 장학금으로 박사 학위를 마쳤습니다.
다음 달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인터뷰> 소피아 엘 쿨리(중앙대 디자인학 박사) : "한국 서예와 한국 문화를 (이집트와) 연결되는 거 할 수 있는지 그렇게 하려고 해요."
역시 장학금으로 석사까지 마친 미얀마 출신 케이 카인 씨는 한국 IT 기업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케이 카인(서울대 컴퓨터공학 석사) : "미얀마에는 아직 네트워크 인프라가 좀 조금 낮은 수준이라 미얀마와 같이 연결 시킬 수 있는 일을 (찾았어요.)"
지난 50년간 한국 정부 지원을 받아 공부를 마친 외국인 학생은 150개국 8천백여 명.
평균 경쟁률 19대 1를 뚫은 글로벌 인재들입니다.
가나의 모세 아가사 전 고용복지부 장관과 인도에 한국학과를 개설한 라가반 교수가 대표적 인물들입니다.
<인터뷰> 케이 카인(서울대 컴퓨터공학 석사) : "해외 유학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한국 정부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한국이 정말 고마운 나라라고 생각하고요."
정부는 내년부터 재외동포 자녀나 해외 입양아들을 위한 장학 사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해마다 800여 명의 외국인 장학생들이 우리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학위를 받고 있는데요.
고국으로 돌아가 한류 전도사가 되는 것은 물론, 두 나라의 경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히잡을 쓴 여성이 붓으로 한 자, 한 자 한글을 적어 내려갑니다.
<인터뷰> 소피아 엘 쿨리(중앙대 디자인학 박사) : "한복 입고 한국 사람들과 같이 서예 붓글씨하고 대회 나가는 게 저에게 너무 감동적인(거예요.)"
4년 전 이집트에서 유학 온 소피아 씨는 한국 정부의 장학금으로 박사 학위를 마쳤습니다.
다음 달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인터뷰> 소피아 엘 쿨리(중앙대 디자인학 박사) : "한국 서예와 한국 문화를 (이집트와) 연결되는 거 할 수 있는지 그렇게 하려고 해요."
역시 장학금으로 석사까지 마친 미얀마 출신 케이 카인 씨는 한국 IT 기업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케이 카인(서울대 컴퓨터공학 석사) : "미얀마에는 아직 네트워크 인프라가 좀 조금 낮은 수준이라 미얀마와 같이 연결 시킬 수 있는 일을 (찾았어요.)"
지난 50년간 한국 정부 지원을 받아 공부를 마친 외국인 학생은 150개국 8천백여 명.
평균 경쟁률 19대 1를 뚫은 글로벌 인재들입니다.
가나의 모세 아가사 전 고용복지부 장관과 인도에 한국학과를 개설한 라가반 교수가 대표적 인물들입니다.
<인터뷰> 케이 카인(서울대 컴퓨터공학 석사) : "해외 유학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한국 정부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한국이 정말 고마운 나라라고 생각하고요."
정부는 내년부터 재외동포 자녀나 해외 입양아들을 위한 장학 사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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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부터 IT까지…한국 알리는 글로벌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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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2 12:31:53
- 수정2017-08-22 13:04:49
<앵커 멘트>
해마다 800여 명의 외국인 장학생들이 우리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학위를 받고 있는데요.
고국으로 돌아가 한류 전도사가 되는 것은 물론, 두 나라의 경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히잡을 쓴 여성이 붓으로 한 자, 한 자 한글을 적어 내려갑니다.
<인터뷰> 소피아 엘 쿨리(중앙대 디자인학 박사) : "한복 입고 한국 사람들과 같이 서예 붓글씨하고 대회 나가는 게 저에게 너무 감동적인(거예요.)"
4년 전 이집트에서 유학 온 소피아 씨는 한국 정부의 장학금으로 박사 학위를 마쳤습니다.
다음 달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인터뷰> 소피아 엘 쿨리(중앙대 디자인학 박사) : "한국 서예와 한국 문화를 (이집트와) 연결되는 거 할 수 있는지 그렇게 하려고 해요."
역시 장학금으로 석사까지 마친 미얀마 출신 케이 카인 씨는 한국 IT 기업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케이 카인(서울대 컴퓨터공학 석사) : "미얀마에는 아직 네트워크 인프라가 좀 조금 낮은 수준이라 미얀마와 같이 연결 시킬 수 있는 일을 (찾았어요.)"
지난 50년간 한국 정부 지원을 받아 공부를 마친 외국인 학생은 150개국 8천백여 명.
평균 경쟁률 19대 1를 뚫은 글로벌 인재들입니다.
가나의 모세 아가사 전 고용복지부 장관과 인도에 한국학과를 개설한 라가반 교수가 대표적 인물들입니다.
<인터뷰> 케이 카인(서울대 컴퓨터공학 석사) : "해외 유학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한국 정부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한국이 정말 고마운 나라라고 생각하고요."
정부는 내년부터 재외동포 자녀나 해외 입양아들을 위한 장학 사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해마다 800여 명의 외국인 장학생들이 우리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학위를 받고 있는데요.
고국으로 돌아가 한류 전도사가 되는 것은 물론, 두 나라의 경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히잡을 쓴 여성이 붓으로 한 자, 한 자 한글을 적어 내려갑니다.
<인터뷰> 소피아 엘 쿨리(중앙대 디자인학 박사) : "한복 입고 한국 사람들과 같이 서예 붓글씨하고 대회 나가는 게 저에게 너무 감동적인(거예요.)"
4년 전 이집트에서 유학 온 소피아 씨는 한국 정부의 장학금으로 박사 학위를 마쳤습니다.
다음 달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인터뷰> 소피아 엘 쿨리(중앙대 디자인학 박사) : "한국 서예와 한국 문화를 (이집트와) 연결되는 거 할 수 있는지 그렇게 하려고 해요."
역시 장학금으로 석사까지 마친 미얀마 출신 케이 카인 씨는 한국 IT 기업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케이 카인(서울대 컴퓨터공학 석사) : "미얀마에는 아직 네트워크 인프라가 좀 조금 낮은 수준이라 미얀마와 같이 연결 시킬 수 있는 일을 (찾았어요.)"
지난 50년간 한국 정부 지원을 받아 공부를 마친 외국인 학생은 150개국 8천백여 명.
평균 경쟁률 19대 1를 뚫은 글로벌 인재들입니다.
가나의 모세 아가사 전 고용복지부 장관과 인도에 한국학과를 개설한 라가반 교수가 대표적 인물들입니다.
<인터뷰> 케이 카인(서울대 컴퓨터공학 석사) : "해외 유학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한국 정부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한국이 정말 고마운 나라라고 생각하고요."
정부는 내년부터 재외동포 자녀나 해외 입양아들을 위한 장학 사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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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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