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기다렸다는 듯 ‘습격’…사파리 관광 주의

입력 2017.08.22 (23:25) 수정 2017.08.2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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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파리에서 관광객이 곰에게 먹이를 주다가 습격당했습니다.

경고를 무시하고 차 창문을 여는 순간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승용차를 직접 운전해서 야생 동물을 관람하는 중국의 사파리입니다.

곰이 창문으로 머리를 들이밀고 남성을 거칠게 공격합니다.

피하려고 하자, 차를 붙잡고 늘어집니다.

먹이를 주는 장면을 가까이서 찍으려고 창문을 여는 순간 습격했습니다.

이 사파리에서는 지난해 여름, 운전 교대를 하려고 내린 여성들을 호랑이가 습격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는데요.

차에서 내리거나 창문을 열지 말라는 경고문을 이번에도 어긴 겁니다.

앞서선 70대 미국인이 탄자니아의 사파리에서 하마 무리를 촬영하다가 습격을 당해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맹수는 물론 초식 동물도 서식지를 침범당했다고 여기면 무자비하게 공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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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2 23:26:19
    • 수정2017-08-22 23: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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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파리에서 관광객이 곰에게 먹이를 주다가 습격당했습니다.

경고를 무시하고 차 창문을 여는 순간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승용차를 직접 운전해서 야생 동물을 관람하는 중국의 사파리입니다.

곰이 창문으로 머리를 들이밀고 남성을 거칠게 공격합니다.

피하려고 하자, 차를 붙잡고 늘어집니다.

먹이를 주는 장면을 가까이서 찍으려고 창문을 여는 순간 습격했습니다.

이 사파리에서는 지난해 여름, 운전 교대를 하려고 내린 여성들을 호랑이가 습격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는데요.

차에서 내리거나 창문을 열지 말라는 경고문을 이번에도 어긴 겁니다.

앞서선 70대 미국인이 탄자니아의 사파리에서 하마 무리를 촬영하다가 습격을 당해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맹수는 물론 초식 동물도 서식지를 침범당했다고 여기면 무자비하게 공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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