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장대비…내일까지 ‘최고 200mm’

입력 2017.08.23 (12:07) 수정 2017.08.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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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 지방으로는 아침부터 날이 갑자기 흐려지더니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세찬 빗줄기로 잠수교에서는 보행자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는데요.

반면에, 남부 지방은 오늘 소나기 예보만 있고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를 오수진 기상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부 지방에 계신 분들, 출근길에 많이 당황스러우셨죠?

분명 아침에 햇살을 본 것도 같은데 갑자기 비가 내리고, 무엇보다 세찬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는데요.

재난 정보 센터에 구축된 CCTV화면이 비추고 있는 이 서울 반포 대교 아래 잠수교에서도 집중 호우에 수위가 갑자기 오르면서 보행자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는데요.

그 밖에도 전반적인 비 상황을 살펴보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세찬 비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종일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오늘은 이따금 소나기만 지나다가 내일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중부 지방에 50에서 최고 200mm 영동과 남부 지방은 20에서 60mm입니다.

내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는 시간당 무려 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기 때문에 대비를 철저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면서 서울 기온 28도 등 중부 지방은 가을을 알리는 처서 절기 답게 서늘하겠습니다.

반면에 남부 지방에서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잠시 후에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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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장대비…내일까지 ‘최고 200mm’
    • 입력 2017-08-23 12:10:10
    • 수정2017-08-24 13: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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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방으로는 아침부터 날이 갑자기 흐려지더니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세찬 빗줄기로 잠수교에서는 보행자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는데요.

반면에, 남부 지방은 오늘 소나기 예보만 있고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를 오수진 기상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부 지방에 계신 분들, 출근길에 많이 당황스러우셨죠?

분명 아침에 햇살을 본 것도 같은데 갑자기 비가 내리고, 무엇보다 세찬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는데요.

재난 정보 센터에 구축된 CCTV화면이 비추고 있는 이 서울 반포 대교 아래 잠수교에서도 집중 호우에 수위가 갑자기 오르면서 보행자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는데요.

그 밖에도 전반적인 비 상황을 살펴보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세찬 비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종일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오늘은 이따금 소나기만 지나다가 내일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중부 지방에 50에서 최고 200mm 영동과 남부 지방은 20에서 60mm입니다.

내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는 시간당 무려 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기 때문에 대비를 철저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면서 서울 기온 28도 등 중부 지방은 가을을 알리는 처서 절기 답게 서늘하겠습니다.

반면에 남부 지방에서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잠시 후에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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