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지구촌 곳곳마다 식탁 안전 ‘초비상’

입력 2017.08.23 (23:20) 수정 2017.08.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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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서 식탁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타이완산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이 검출되는가 하면, 영국에선 간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소시지 파동이 일고 있습니다.

타이완에서 살충제 달걀이 검출된 농장은 3곳, 당국의 조사 결과, 기준치를 최고 30배 초과하는 피프로닐 성분이 발견됐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을 전량 폐기하고 유통된 17만 개에 대한 수거에 나섰습니다.

일본에서는 대형 식품 체인에서 감자 샐러드를 먹은 사람들이 집단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식품 체인 매장 3곳에서 햄 등이 들어간 감자 샐러드를 먹은 사람들이 복통을 호소했고, 10명에게서 장 출혈성 대장균 O-157이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햄버거 병으로 알려진 '용혈성 요독 증후군'을 유발하는 균인데요.

문제의 감자 샐러드는 일본 전역에 공급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럽은 살충제 달걀에 이어 '간염 소시지'로 초비상입니다.

최근 영국에서 E형 간염 감염자가 급증해 당국이 추적 조사를 벌였는데요.

네덜란드와 독일 등에서 수입된 돼지고기와 햄 등 가공식품이 원인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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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지구촌 곳곳마다 식탁 안전 ‘초비상’
    • 입력 2017-08-23 23:24:49
    • 수정2017-08-23 23: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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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서 식탁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타이완산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이 검출되는가 하면, 영국에선 간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소시지 파동이 일고 있습니다.

타이완에서 살충제 달걀이 검출된 농장은 3곳, 당국의 조사 결과, 기준치를 최고 30배 초과하는 피프로닐 성분이 발견됐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을 전량 폐기하고 유통된 17만 개에 대한 수거에 나섰습니다.

일본에서는 대형 식품 체인에서 감자 샐러드를 먹은 사람들이 집단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식품 체인 매장 3곳에서 햄 등이 들어간 감자 샐러드를 먹은 사람들이 복통을 호소했고, 10명에게서 장 출혈성 대장균 O-157이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햄버거 병으로 알려진 '용혈성 요독 증후군'을 유발하는 균인데요.

문제의 감자 샐러드는 일본 전역에 공급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럽은 살충제 달걀에 이어 '간염 소시지'로 초비상입니다.

최근 영국에서 E형 간염 감염자가 급증해 당국이 추적 조사를 벌였는데요.

네덜란드와 독일 등에서 수입된 돼지고기와 햄 등 가공식품이 원인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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