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최대 120mm 집중호우 예상

입력 2017.08.24 (17:22) 수정 2017.08.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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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 중부지방에 시간당 5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많은 비가 내린 경기 북부 상황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진강 수위를 조절하는 연천 군남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후 들어 강한 바람을 동반한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다시 소강상태입니다.

제가 나와있는연천은 낮 한때 시간당 5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졌지만 오후 2시 2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군남댐의 수위는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28미터를 넘었고,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의 수위도 4.3미터로 급상승해 관심단계인 7.5미터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현재 군남댐은 초당 190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는데 최고 수위인 45미터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북한에 있던비구름이 남하하면서 경기도 등 중부지방에 50에서 100 밀리미터, 곳에따라 최대 120밀리미터의 강한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부터는 성남 등 경기 남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강풍과 비 피해도생기고 있습니다.

낮 1시쯤에는 동두천 하봉암동 다가구 주택과 파주시 적성면 음식점에서 침수 피해가 있었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낮 12시 40분쯤에는 양주시 백석읍에서 가로수 4그루가 쓰러졌습니다.

지금까지 연천 군남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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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최대 120mm 집중호우 예상
    • 입력 2017-08-24 17:22:33
    • 수정2017-08-24 17: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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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 중부지방에 시간당 5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많은 비가 내린 경기 북부 상황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진강 수위를 조절하는 연천 군남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후 들어 강한 바람을 동반한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다시 소강상태입니다.

제가 나와있는연천은 낮 한때 시간당 5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졌지만 오후 2시 2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군남댐의 수위는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28미터를 넘었고,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의 수위도 4.3미터로 급상승해 관심단계인 7.5미터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현재 군남댐은 초당 190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는데 최고 수위인 45미터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북한에 있던비구름이 남하하면서 경기도 등 중부지방에 50에서 100 밀리미터, 곳에따라 최대 120밀리미터의 강한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부터는 성남 등 경기 남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강풍과 비 피해도생기고 있습니다.

낮 1시쯤에는 동두천 하봉암동 다가구 주택과 파주시 적성면 음식점에서 침수 피해가 있었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낮 12시 40분쯤에는 양주시 백석읍에서 가로수 4그루가 쓰러졌습니다.

지금까지 연천 군남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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