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속 살균 성분, 세포·호르몬 손상”

입력 2017.08.25 (12:26) 수정 2017.08.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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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제 등 각종 생활용품 속 살균소독제 성분이 세포의 활동과 신체의 성호르몬 반응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지노 교수팀은 생활용품과 의료용품 천6백여 종을 조사한 결과, 쿼츠계 화학물질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저해하고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젠 신호 반응 기능을 손상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쿼츠계 물질이 불임과 태아 기형을 유발한다는 기존 연구결과를 뒷받침한다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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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용품 속 살균 성분, 세포·호르몬 손상”
    • 입력 2017-08-25 12:27:51
    • 수정2017-08-25 12: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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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제 등 각종 생활용품 속 살균소독제 성분이 세포의 활동과 신체의 성호르몬 반응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지노 교수팀은 생활용품과 의료용품 천6백여 종을 조사한 결과, 쿼츠계 화학물질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저해하고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젠 신호 반응 기능을 손상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쿼츠계 물질이 불임과 태아 기형을 유발한다는 기존 연구결과를 뒷받침한다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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