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최악의 난투극…8명 동시 퇴장

입력 2017.08.25 (21:55) 수정 2017.08.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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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세 차례의 벤치클리어링 끝에 감독과 선수를 비롯해 한 경기에서 8명이나 퇴장당하는 보기 드문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키스 산체스가 사구를 맞은 게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

의도가 있다고 본 양키스는 바로 보복에 나섰습니다.

이로 인해 양키스 투수 케인리가 퇴장을 당했고 이에 항의하던 지라디 감독마저 경기장을 떠나야 했습니다.

사태가 진정되려는 순간 카브레라와 양키스 포수 로마인의 설전이 갑자기 몸싸움으로 번지면서 일이 더 커졌습니다.

벤치에 있던 선수들까지 합세해 그라운드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분이 안 풀린 양키스가 7회 강속구로 타자의 헬멧을 맞추자 또 한 번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뛰쳐나왔습니다.

8회엔 디트로이트도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보복을 감행했습니다.

보복 투구와 세 번의 벤치클리어링의 악순환 속에 감독과 선수 등 모두 8명이 퇴장당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녹취> 알렉산더 세페린(유럽축구연맹 회장) : "유럽축구연맹 올해의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입니다."

레알마드리드 호날두가 라이벌 메시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2년 연속 수상이자 통산 세 번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호날두는 최다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럽피언 골프에서는 같은 홀에서 2번이나 홀인원이 나와 갤러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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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리그 최악의 난투극…8명 동시 퇴장
    • 입력 2017-08-25 21:58:45
    • 수정2017-08-25 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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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세 차례의 벤치클리어링 끝에 감독과 선수를 비롯해 한 경기에서 8명이나 퇴장당하는 보기 드문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키스 산체스가 사구를 맞은 게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

의도가 있다고 본 양키스는 바로 보복에 나섰습니다.

이로 인해 양키스 투수 케인리가 퇴장을 당했고 이에 항의하던 지라디 감독마저 경기장을 떠나야 했습니다.

사태가 진정되려는 순간 카브레라와 양키스 포수 로마인의 설전이 갑자기 몸싸움으로 번지면서 일이 더 커졌습니다.

벤치에 있던 선수들까지 합세해 그라운드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분이 안 풀린 양키스가 7회 강속구로 타자의 헬멧을 맞추자 또 한 번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뛰쳐나왔습니다.

8회엔 디트로이트도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보복을 감행했습니다.

보복 투구와 세 번의 벤치클리어링의 악순환 속에 감독과 선수 등 모두 8명이 퇴장당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녹취> 알렉산더 세페린(유럽축구연맹 회장) : "유럽축구연맹 올해의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입니다."

레알마드리드 호날두가 라이벌 메시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2년 연속 수상이자 통산 세 번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호날두는 최다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럽피언 골프에서는 같은 홀에서 2번이나 홀인원이 나와 갤러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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