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아 사교육비’ 첫 실태조사
입력 2017.08.28 (06:20)
수정 2017.08.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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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사교육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는데요 .
정부가 대책 마련을 위해 유아 사교육비에 대한 실태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들의 사교육비 파악에 나섰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오늘(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전과 전북 지역에서 유아사교육비 예비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들의 사교육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양육비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에 따른 첫 조사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해마다 초·중·고등학생의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해왔지만, 유아 사교육비는 조사에서 빠져있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세에서 5세 아동의 부모와 가정에서 유아를 키우는 부모 등 약 2천 100명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일반 교과는 물론 예체능과 논술, 어학연수비까지 조사 범위에 포함되며, 사교육 비용과 함께 사교육 참여 이유까지 조사합니다.
정부는 "이번 실태 조사는 유아교육 내실화와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 등 사교육 과열 지구가 이번 예비조사 대상에서 빠져있어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사교육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는데요 .
정부가 대책 마련을 위해 유아 사교육비에 대한 실태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들의 사교육비 파악에 나섰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오늘(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전과 전북 지역에서 유아사교육비 예비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들의 사교육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양육비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에 따른 첫 조사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해마다 초·중·고등학생의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해왔지만, 유아 사교육비는 조사에서 빠져있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세에서 5세 아동의 부모와 가정에서 유아를 키우는 부모 등 약 2천 100명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일반 교과는 물론 예체능과 논술, 어학연수비까지 조사 범위에 포함되며, 사교육 비용과 함께 사교육 참여 이유까지 조사합니다.
정부는 "이번 실태 조사는 유아교육 내실화와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 등 사교육 과열 지구가 이번 예비조사 대상에서 빠져있어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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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유아 사교육비’ 첫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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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8 06:22:43
- 수정2017-08-28 07:20:11
<앵커 멘트>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사교육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는데요 .
정부가 대책 마련을 위해 유아 사교육비에 대한 실태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들의 사교육비 파악에 나섰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오늘(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전과 전북 지역에서 유아사교육비 예비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들의 사교육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양육비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에 따른 첫 조사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해마다 초·중·고등학생의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해왔지만, 유아 사교육비는 조사에서 빠져있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세에서 5세 아동의 부모와 가정에서 유아를 키우는 부모 등 약 2천 100명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일반 교과는 물론 예체능과 논술, 어학연수비까지 조사 범위에 포함되며, 사교육 비용과 함께 사교육 참여 이유까지 조사합니다.
정부는 "이번 실태 조사는 유아교육 내실화와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 등 사교육 과열 지구가 이번 예비조사 대상에서 빠져있어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사교육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는데요 .
정부가 대책 마련을 위해 유아 사교육비에 대한 실태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들의 사교육비 파악에 나섰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오늘(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전과 전북 지역에서 유아사교육비 예비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들의 사교육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양육비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에 따른 첫 조사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해마다 초·중·고등학생의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해왔지만, 유아 사교육비는 조사에서 빠져있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세에서 5세 아동의 부모와 가정에서 유아를 키우는 부모 등 약 2천 100명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일반 교과는 물론 예체능과 논술, 어학연수비까지 조사 범위에 포함되며, 사교육 비용과 함께 사교육 참여 이유까지 조사합니다.
정부는 "이번 실태 조사는 유아교육 내실화와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 등 사교육 과열 지구가 이번 예비조사 대상에서 빠져있어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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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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