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자연·예술과 어우러진 우주쇼 ‘개기일식’

입력 2017.08.28 (06:43) 수정 2017.08.2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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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디지털 광장>입니다.

매일 새로운 화제의 영상을 보는 시간인데요.

이재성 아나운서, 지난주 미국 전역을 들끓게 한 '우주쇼'죠?

달이 태양을 가리는 완전히 개기 일식 영상이 여전히 인터넷에서 화제라고 하죠?

<리포트>

네, 99년 만에 미 대륙을 찾아온 개기 일식이라서 그런지 이에 대한 열기가 쉽게 식지 않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미국 네브래스카의 명소에서 태양과 달이 빚어내는 그 경이로운 순간과 별들의 향연을 역동적으로 포착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탁 트인 고원 지대에 기둥처럼 우뚝 세워져 있는 자동차들!

그 기묘한 조형물 위로 수천 개의 별들이일정한 궤적을 그리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장관이 펼쳐진 이곳은 미국 네브래스카의 '카 헨지'입니다.

구급차와 픽업트럭 등 다양한 종류의 폐자동차 38대로 선사시대의 돌기둥 유적 '스톤헨지'를 재현한 예술 명소인데요.

인공조명이 부르는 '빛 공해' 문제와 그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 프로젝트팀이 천혜의 자연 속에서 때 묻지 않은 별빛과 천체 활동까지 관측할 수 있는 '카 헨지'를 찾아 지난주 미국 전역을 흥분케 한 개기일식 현상을 특수 촬영 기법을 통해 생생하게 기록했습니다.

달이 태양을 삼키기 무섭게 순식간에 짙은 어둠이 깔린 '카 헨지'!

99년 만에 찾아온 '세기의 우주쇼'답게 매 순간이 경이롭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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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자연·예술과 어우러진 우주쇼 ‘개기일식’
    • 입력 2017-08-28 06:47:47
    • 수정2017-08-28 07:13:0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 <디지털 광장>입니다.

매일 새로운 화제의 영상을 보는 시간인데요.

이재성 아나운서, 지난주 미국 전역을 들끓게 한 '우주쇼'죠?

달이 태양을 가리는 완전히 개기 일식 영상이 여전히 인터넷에서 화제라고 하죠?

<리포트>

네, 99년 만에 미 대륙을 찾아온 개기 일식이라서 그런지 이에 대한 열기가 쉽게 식지 않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미국 네브래스카의 명소에서 태양과 달이 빚어내는 그 경이로운 순간과 별들의 향연을 역동적으로 포착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탁 트인 고원 지대에 기둥처럼 우뚝 세워져 있는 자동차들!

그 기묘한 조형물 위로 수천 개의 별들이일정한 궤적을 그리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장관이 펼쳐진 이곳은 미국 네브래스카의 '카 헨지'입니다.

구급차와 픽업트럭 등 다양한 종류의 폐자동차 38대로 선사시대의 돌기둥 유적 '스톤헨지'를 재현한 예술 명소인데요.

인공조명이 부르는 '빛 공해' 문제와 그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 프로젝트팀이 천혜의 자연 속에서 때 묻지 않은 별빛과 천체 활동까지 관측할 수 있는 '카 헨지'를 찾아 지난주 미국 전역을 흥분케 한 개기일식 현상을 특수 촬영 기법을 통해 생생하게 기록했습니다.

달이 태양을 삼키기 무섭게 순식간에 짙은 어둠이 깔린 '카 헨지'!

99년 만에 찾아온 '세기의 우주쇼'답게 매 순간이 경이롭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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