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중국-인도, 둥랑 국경 대치 종료

입력 2017.08.28 (20:30) 수정 2017.08.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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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가 두 달째 이어온 둥랑 지역에서의 군사 대치를 끝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오늘 오후 2시 30분에 인도 측 병력과 장비가 모두 철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도 외교부도 성명을 내고 "중국 정부와 외교적 대화를 진행했다"면서, 병력을 철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양측은 구체적인 합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다음달 중국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 모디 인도 총리가 참석하기로 한 상태여서, 양국이 모종의 거래를 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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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8 20:31:18
    • 수정2017-08-28 20: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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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가 두 달째 이어온 둥랑 지역에서의 군사 대치를 끝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오늘 오후 2시 30분에 인도 측 병력과 장비가 모두 철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도 외교부도 성명을 내고 "중국 정부와 외교적 대화를 진행했다"면서, 병력을 철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양측은 구체적인 합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다음달 중국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 모디 인도 총리가 참석하기로 한 상태여서, 양국이 모종의 거래를 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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