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브라질 리우 경찰 백 명 째 총격 피살

입력 2017.08.28 (20:32) 수정 2017.08.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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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치안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리우 인근 도시에서 30대 후반의 경찰관 1명이 머리에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이로써 올해 리우 주에서 총격으로 숨진 경찰관은 백 명에 달합니다.

21명은 근무 중에 변을 당했고, 59명은 비번 상태에서 피살됐으며, 20명은 은퇴 경찰관입니다.

범죄 조직의 보복 살해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녹취> 리우 주 경찰관 : "우리 경찰이라는 직업 자체가 마치 사형선고를 받은 것과 뭐가 다릅니까?"

연방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리우 시에 8천5백 명의 병력을 배치해 경찰의 순찰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좀처럼 치안 불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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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8 20:32:19
    • 수정2017-08-28 20: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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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리우 인근 도시에서 30대 후반의 경찰관 1명이 머리에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이로써 올해 리우 주에서 총격으로 숨진 경찰관은 백 명에 달합니다.

21명은 근무 중에 변을 당했고, 59명은 비번 상태에서 피살됐으며, 20명은 은퇴 경찰관입니다.

범죄 조직의 보복 살해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녹취> 리우 주 경찰관 : "우리 경찰이라는 직업 자체가 마치 사형선고를 받은 것과 뭐가 다릅니까?"

연방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리우 시에 8천5백 명의 병력을 배치해 경찰의 순찰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좀처럼 치안 불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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