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前 정부 제2부속실 공유파일서 문건 9천308건 발견”
입력 2017.08.29 (06:35)
수정 2017.08.2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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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청와대 제2부속실에서 박근혜 정부 문건 9천여건이 발견됐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 10일 청와대 제2부속실에서 사용되던 공유폴더에서 2013년부터 2015년 1월까지의 문서파일 9천3백8건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봉근 전 비서관입니다.
내용별로 보면 국무회의 292건,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221건,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202건 등입니다.
일부 문서 파일에는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국정농단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2015년 1월23일 청와대 제2부속실이 폐지된 이후 공유 폴더는 방치됐다며 새 정부가 출범하고 나서 이런 파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비서실별, TF(태스크포스)별,개인별 공유폴더에 전임 정부 생산 파일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새 청와대 출범 초기부터 인지했다.."
문서 파일이 생산된 기간은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이 정무수석으로 재임하던 기간과 상당부분 겹치고 있어 조 전 장관이 이 파일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해당 문서들이 대통령 기록물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검토를 거쳐 대통령 기록관으로 이관할 예정입니다.
또 현재 수사와 재판이 진행중인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된 파일의 경우 해당 기관이 요청하면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이번에는 청와대 제2부속실에서 박근혜 정부 문건 9천여건이 발견됐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 10일 청와대 제2부속실에서 사용되던 공유폴더에서 2013년부터 2015년 1월까지의 문서파일 9천3백8건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봉근 전 비서관입니다.
내용별로 보면 국무회의 292건,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221건,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202건 등입니다.
일부 문서 파일에는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국정농단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2015년 1월23일 청와대 제2부속실이 폐지된 이후 공유 폴더는 방치됐다며 새 정부가 출범하고 나서 이런 파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비서실별, TF(태스크포스)별,개인별 공유폴더에 전임 정부 생산 파일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새 청와대 출범 초기부터 인지했다.."
문서 파일이 생산된 기간은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이 정무수석으로 재임하던 기간과 상당부분 겹치고 있어 조 전 장관이 이 파일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해당 문서들이 대통령 기록물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검토를 거쳐 대통령 기록관으로 이관할 예정입니다.
또 현재 수사와 재판이 진행중인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된 파일의 경우 해당 기관이 요청하면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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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前 정부 제2부속실 공유파일서 문건 9천308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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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8-29 06: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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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청와대 제2부속실에서 박근혜 정부 문건 9천여건이 발견됐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 10일 청와대 제2부속실에서 사용되던 공유폴더에서 2013년부터 2015년 1월까지의 문서파일 9천3백8건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봉근 전 비서관입니다.
내용별로 보면 국무회의 292건,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221건,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202건 등입니다.
일부 문서 파일에는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국정농단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2015년 1월23일 청와대 제2부속실이 폐지된 이후 공유 폴더는 방치됐다며 새 정부가 출범하고 나서 이런 파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비서실별, TF(태스크포스)별,개인별 공유폴더에 전임 정부 생산 파일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새 청와대 출범 초기부터 인지했다.."
문서 파일이 생산된 기간은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이 정무수석으로 재임하던 기간과 상당부분 겹치고 있어 조 전 장관이 이 파일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해당 문서들이 대통령 기록물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검토를 거쳐 대통령 기록관으로 이관할 예정입니다.
또 현재 수사와 재판이 진행중인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된 파일의 경우 해당 기관이 요청하면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이번에는 청와대 제2부속실에서 박근혜 정부 문건 9천여건이 발견됐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 10일 청와대 제2부속실에서 사용되던 공유폴더에서 2013년부터 2015년 1월까지의 문서파일 9천3백8건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봉근 전 비서관입니다.
내용별로 보면 국무회의 292건,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221건,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202건 등입니다.
일부 문서 파일에는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국정농단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2015년 1월23일 청와대 제2부속실이 폐지된 이후 공유 폴더는 방치됐다며 새 정부가 출범하고 나서 이런 파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비서실별, TF(태스크포스)별,개인별 공유폴더에 전임 정부 생산 파일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새 청와대 출범 초기부터 인지했다.."
문서 파일이 생산된 기간은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이 정무수석으로 재임하던 기간과 상당부분 겹치고 있어 조 전 장관이 이 파일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해당 문서들이 대통령 기록물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검토를 거쳐 대통령 기록관으로 이관할 예정입니다.
또 현재 수사와 재판이 진행중인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된 파일의 경우 해당 기관이 요청하면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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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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