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직원 2명이 심판에 100만 원씩 송금”

입력 2017.08.29 (21:49) 수정 2017.08.2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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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 이어 기아도 KBO리그 전직 심판 A 씨와 금전 거래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기아는 "직원 2명이 금전을 빌려달라는 심판의 부탁에 2012년과 2013년 100만원씩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인정했습니다.

KBO는 지난해 10개 구단을 상대로 A 씨와 금전 거래 여부를 자체조사했는데 당시 기아는 '자체조사를 한 결과 확인된 사실 없음'이라고 회신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기아 구단은 은폐 논란에 휩싸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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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직원 2명이 심판에 100만 원씩 송금”
    • 입력 2017-08-29 21:52:59
    • 수정2017-08-29 2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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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 이어 기아도 KBO리그 전직 심판 A 씨와 금전 거래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기아는 "직원 2명이 금전을 빌려달라는 심판의 부탁에 2012년과 2013년 100만원씩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인정했습니다.

KBO는 지난해 10개 구단을 상대로 A 씨와 금전 거래 여부를 자체조사했는데 당시 기아는 '자체조사를 한 결과 확인된 사실 없음'이라고 회신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기아 구단은 은폐 논란에 휩싸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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