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거래 소비자 피해 여전…예방법은?
입력 2017.08.30 (19:19)
수정 2017.08.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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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중고차 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피해 발생시 중고차 사업자와 합의가 이뤄진 경우는 절반이 채 안됐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소비자원이 지난 2015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접수된 중고차 매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807건을 분석했습니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중고차의 성능과 상태를 점검한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가 602건으로 7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차량용품 제공 등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경우가 7%
이전 등록비 등 제세공과금 미정산이 6% 순이었습니다.
성능 상태 점검 피해 602건의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성능과 상태가 불량한 경우가 45%로 가장 많았고 사고정보 고지의 미흡 17% 주행거리가 실제와 다른 경우 5% 순이었습니다.
피해 구제 신청건 중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27%에서 올 상반기 34%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피해구제 신청건 중 사업자와 합의가 된 경우는 43%로 절반이 채 돼지 않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중고차 구입시 반드시 관인계약서를 작성하고 시운전을 통해 차량 이상 유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이경진(한국소비자원 경기지원 자동차팀) : "차량에 대한 수리 이력 정보는 카히스토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시거든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조회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또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차량은 허위매물이거나 사고 또는 침수차인 경우가 많은 만큼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중고차 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피해 발생시 중고차 사업자와 합의가 이뤄진 경우는 절반이 채 안됐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소비자원이 지난 2015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접수된 중고차 매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807건을 분석했습니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중고차의 성능과 상태를 점검한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가 602건으로 7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차량용품 제공 등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경우가 7%
이전 등록비 등 제세공과금 미정산이 6% 순이었습니다.
성능 상태 점검 피해 602건의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성능과 상태가 불량한 경우가 45%로 가장 많았고 사고정보 고지의 미흡 17% 주행거리가 실제와 다른 경우 5% 순이었습니다.
피해 구제 신청건 중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27%에서 올 상반기 34%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피해구제 신청건 중 사업자와 합의가 된 경우는 43%로 절반이 채 돼지 않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중고차 구입시 반드시 관인계약서를 작성하고 시운전을 통해 차량 이상 유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이경진(한국소비자원 경기지원 자동차팀) : "차량에 대한 수리 이력 정보는 카히스토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시거든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조회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또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차량은 허위매물이거나 사고 또는 침수차인 경우가 많은 만큼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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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차 거래 소비자 피해 여전…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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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8-30 22:01:47
<앵커 멘트>
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중고차 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피해 발생시 중고차 사업자와 합의가 이뤄진 경우는 절반이 채 안됐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소비자원이 지난 2015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접수된 중고차 매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807건을 분석했습니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중고차의 성능과 상태를 점검한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가 602건으로 7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차량용품 제공 등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경우가 7%
이전 등록비 등 제세공과금 미정산이 6% 순이었습니다.
성능 상태 점검 피해 602건의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성능과 상태가 불량한 경우가 45%로 가장 많았고 사고정보 고지의 미흡 17% 주행거리가 실제와 다른 경우 5% 순이었습니다.
피해 구제 신청건 중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27%에서 올 상반기 34%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피해구제 신청건 중 사업자와 합의가 된 경우는 43%로 절반이 채 돼지 않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중고차 구입시 반드시 관인계약서를 작성하고 시운전을 통해 차량 이상 유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이경진(한국소비자원 경기지원 자동차팀) : "차량에 대한 수리 이력 정보는 카히스토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시거든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조회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또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차량은 허위매물이거나 사고 또는 침수차인 경우가 많은 만큼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중고차 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피해 발생시 중고차 사업자와 합의가 이뤄진 경우는 절반이 채 안됐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소비자원이 지난 2015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접수된 중고차 매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807건을 분석했습니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중고차의 성능과 상태를 점검한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가 602건으로 7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차량용품 제공 등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경우가 7%
이전 등록비 등 제세공과금 미정산이 6% 순이었습니다.
성능 상태 점검 피해 602건의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성능과 상태가 불량한 경우가 45%로 가장 많았고 사고정보 고지의 미흡 17% 주행거리가 실제와 다른 경우 5% 순이었습니다.
피해 구제 신청건 중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27%에서 올 상반기 34%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피해구제 신청건 중 사업자와 합의가 된 경우는 43%로 절반이 채 돼지 않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중고차 구입시 반드시 관인계약서를 작성하고 시운전을 통해 차량 이상 유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이경진(한국소비자원 경기지원 자동차팀) : "차량에 대한 수리 이력 정보는 카히스토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시거든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조회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또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차량은 허위매물이거나 사고 또는 침수차인 경우가 많은 만큼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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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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