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폭우에 갇힌 동물을 구하라’

입력 2017.08.30 (20:43) 수정 2017.08.3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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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 텍사스 주에 초강력 허리케인이 덮쳐 주민들의 피해가 상당히 컸죠.

그런데 수난을 겪은 건 동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영상으로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휴스턴의 택시에 무임승차한 손님! 매 한마리인데요!

폭풍우를 피해 창문 사이로 날아들었다네요.

택시 운전사는 매를 집으로 데려와 보살핀 뒤, 돌려보냈는데요.

허리케인의 이름을 따 '하비'라는 이름도 지어줬습니다.

골프장 잔디에선 물고기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는데요

시민들이 물고기를 번갈아 안고 연못으로 돌려보내줬습니다.

물에 잠긴 우리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말도...

개나 고양이도 침수된 도로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반면 견공 한마리는 이 와중에 사료부터 챙기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오티스라는 녀석으로 평소처럼 주민들에게 먹을거리를 받아온 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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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폭우에 갇힌 동물을 구하라’
    • 입력 2017-08-30 20:44:42
    • 수정2017-08-30 20:48:57
    글로벌24
<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 텍사스 주에 초강력 허리케인이 덮쳐 주민들의 피해가 상당히 컸죠.

그런데 수난을 겪은 건 동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영상으로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휴스턴의 택시에 무임승차한 손님! 매 한마리인데요!

폭풍우를 피해 창문 사이로 날아들었다네요.

택시 운전사는 매를 집으로 데려와 보살핀 뒤, 돌려보냈는데요.

허리케인의 이름을 따 '하비'라는 이름도 지어줬습니다.

골프장 잔디에선 물고기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는데요

시민들이 물고기를 번갈아 안고 연못으로 돌려보내줬습니다.

물에 잠긴 우리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말도...

개나 고양이도 침수된 도로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반면 견공 한마리는 이 와중에 사료부터 챙기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오티스라는 녀석으로 평소처럼 주민들에게 먹을거리를 받아온 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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