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막무가내 도둑’…달리는 차 훔치려다 체포

입력 2017.08.30 (23:24) 수정 2017.08.3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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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에서 사람이 차 문에 매달린 채 끌려가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아찔한데요.

집요한 차 도둑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맙소사."

젊은 남성이 달리는 승합차 손잡이를 붙들고 늘어집니다.

놀란 운전자가 차를 조심스럽게 멈추자 문을 열고 올라타려 합니다.

차 문에 매달린 채로 도로 한복판까지 끌려가는데요.

행인들은 운전 시비라도 난 줄 알고 이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알고 보니 집요한 차 도둑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두 블록 떨어진 곳에서도 대담한 범행을 시도하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정차된 승용차 문을 열고 차 주인을 다짜고짜 폭행했고, 차주가 강하게 저항하자 포기하고 달아났는데요.

경찰은 남성을 절도 미수와 폭력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중국의 한 이면도로.

주차된 차들이 부서지고, 찌그러지고…. 만신창이가 됐습니다.

밤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후진해 들어오던 검정 승용차가 승합차와 부딪히고…. 또 부딪힙니다.

뒤로 빼 달아나려다 트럭을 들이받고 다시 다른 승합차와 충돌합니다.

다급히 빠져나가며 양옆에 있던 차들과 잇따라 충돌합니다.

약 10분 만에 스무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공안에 체포된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237%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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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막무가내 도둑’…달리는 차 훔치려다 체포
    • 입력 2017-08-30 23:25:34
    • 수정2017-08-30 23: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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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에서 사람이 차 문에 매달린 채 끌려가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아찔한데요.

집요한 차 도둑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맙소사."

젊은 남성이 달리는 승합차 손잡이를 붙들고 늘어집니다.

놀란 운전자가 차를 조심스럽게 멈추자 문을 열고 올라타려 합니다.

차 문에 매달린 채로 도로 한복판까지 끌려가는데요.

행인들은 운전 시비라도 난 줄 알고 이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알고 보니 집요한 차 도둑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두 블록 떨어진 곳에서도 대담한 범행을 시도하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정차된 승용차 문을 열고 차 주인을 다짜고짜 폭행했고, 차주가 강하게 저항하자 포기하고 달아났는데요.

경찰은 남성을 절도 미수와 폭력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중국의 한 이면도로.

주차된 차들이 부서지고, 찌그러지고…. 만신창이가 됐습니다.

밤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후진해 들어오던 검정 승용차가 승합차와 부딪히고…. 또 부딪힙니다.

뒤로 빼 달아나려다 트럭을 들이받고 다시 다른 승합차와 충돌합니다.

다급히 빠져나가며 양옆에 있던 차들과 잇따라 충돌합니다.

약 10분 만에 스무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공안에 체포된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237%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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