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30’ 공개…최신 스마트폰 경쟁 치열

입력 2017.09.01 (21:30) 수정 2017.09.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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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IFA(이파)가 오늘(1일) 개막했습니다.

이에 맞춰 LG가 신형 프리미엄폰 V30을 공개했는데요,

스마트폰 업계의 가을 경쟁이 치열해지게 됐습니다.

베를린에서 이민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의 독주를 막겠다며 LG가 야심차게 선보인 V30.

캠코더 못지 않은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강조합니다.

멜로와 스릴러 등 다양한 영화 장르의 느낌을 골라 촬영할 수 있고, 원하는 지점을 선택해 줌인 아웃하는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누구라도 손쉽게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조준호(LG 사업본부장) : "LG V30은 사용자가 전문가 수준의 영상 콘텐츠를 쉽게 만들고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스마트폰 최초로 고급 카메라에 쓰는 유리 렌즈도 장착했습니다.

화면이 커졌지만 제품 크기는 작아졌고, 무게도 훨씬 가벼워졌습니다.

<인터뷰> 조나 칼겐(AP 통신 기자) : "V30의 카메라는 매우 훌륭합니다. 풍부한 색감의 스크린도 좋습니다."

LG가 베를린 IFA에서 스마트폰을 공개한 것은 처음입니다.

연속 적자를 벗어나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의도이지만, 삼성이 지난주 갤럭시노트 8을 공개한데 이어, 애플도 이달 중 아이폰 8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LG와 삼성, 애플이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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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V30’ 공개…최신 스마트폰 경쟁 치열
    • 입력 2017-09-01 21:32:06
    • 수정2017-09-01 21: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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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IFA(이파)가 오늘(1일) 개막했습니다.

이에 맞춰 LG가 신형 프리미엄폰 V30을 공개했는데요,

스마트폰 업계의 가을 경쟁이 치열해지게 됐습니다.

베를린에서 이민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의 독주를 막겠다며 LG가 야심차게 선보인 V30.

캠코더 못지 않은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강조합니다.

멜로와 스릴러 등 다양한 영화 장르의 느낌을 골라 촬영할 수 있고, 원하는 지점을 선택해 줌인 아웃하는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누구라도 손쉽게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조준호(LG 사업본부장) : "LG V30은 사용자가 전문가 수준의 영상 콘텐츠를 쉽게 만들고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스마트폰 최초로 고급 카메라에 쓰는 유리 렌즈도 장착했습니다.

화면이 커졌지만 제품 크기는 작아졌고, 무게도 훨씬 가벼워졌습니다.

<인터뷰> 조나 칼겐(AP 통신 기자) : "V30의 카메라는 매우 훌륭합니다. 풍부한 색감의 스크린도 좋습니다."

LG가 베를린 IFA에서 스마트폰을 공개한 것은 처음입니다.

연속 적자를 벗어나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의도이지만, 삼성이 지난주 갤럭시노트 8을 공개한데 이어, 애플도 이달 중 아이폰 8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LG와 삼성, 애플이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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