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北·美에 동시 특사…투트랙 대화”
입력 2017.09.05 (07:33)
수정 2017.09.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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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핵 사태 해결을 위해 북한과 미국에 동시에 특사를 파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새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양대 축으로는 적폐청산과 격차해소를 제시했습니다.
정기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정인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도 대화를 포기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북미 간 대화를 적극적으로 중재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북한과 미국에 특사를 파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북한과 미국에 동시 특사를 파견해 북미, 남북 간 투트랙 대화를 추진할 것을 강력히 제안합니다."
추 대표는 이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양대 축으로 '적폐청산'과 '격차해소'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검찰개혁과 재벌개혁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뇌물과 횡령,분식회계 같은 재벌 일가들이 저지르는 상습적인 불법에는 어떤 관용도 베풀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공영방송과 관련해선 정권이 바뀌어도 독립성과 공정성을 법과 제도로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대표 연설은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한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열렸고 대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대목에서 바른정당 의원들이 항의하며 퇴장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핵 사태 해결을 위해 북한과 미국에 동시에 특사를 파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새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양대 축으로는 적폐청산과 격차해소를 제시했습니다.
정기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정인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도 대화를 포기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북미 간 대화를 적극적으로 중재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북한과 미국에 특사를 파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북한과 미국에 동시 특사를 파견해 북미, 남북 간 투트랙 대화를 추진할 것을 강력히 제안합니다."
추 대표는 이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양대 축으로 '적폐청산'과 '격차해소'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검찰개혁과 재벌개혁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뇌물과 횡령,분식회계 같은 재벌 일가들이 저지르는 상습적인 불법에는 어떤 관용도 베풀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공영방송과 관련해선 정권이 바뀌어도 독립성과 공정성을 법과 제도로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대표 연설은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한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열렸고 대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대목에서 바른정당 의원들이 항의하며 퇴장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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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北·美에 동시 특사…투트랙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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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05 07:34:57
- 수정2017-09-05 08:25:16
<앵커 멘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핵 사태 해결을 위해 북한과 미국에 동시에 특사를 파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새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양대 축으로는 적폐청산과 격차해소를 제시했습니다.
정기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정인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도 대화를 포기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북미 간 대화를 적극적으로 중재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북한과 미국에 특사를 파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북한과 미국에 동시 특사를 파견해 북미, 남북 간 투트랙 대화를 추진할 것을 강력히 제안합니다."
추 대표는 이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양대 축으로 '적폐청산'과 '격차해소'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검찰개혁과 재벌개혁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뇌물과 횡령,분식회계 같은 재벌 일가들이 저지르는 상습적인 불법에는 어떤 관용도 베풀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공영방송과 관련해선 정권이 바뀌어도 독립성과 공정성을 법과 제도로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대표 연설은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한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열렸고 대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대목에서 바른정당 의원들이 항의하며 퇴장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핵 사태 해결을 위해 북한과 미국에 동시에 특사를 파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새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양대 축으로는 적폐청산과 격차해소를 제시했습니다.
정기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정인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도 대화를 포기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북미 간 대화를 적극적으로 중재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북한과 미국에 특사를 파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북한과 미국에 동시 특사를 파견해 북미, 남북 간 투트랙 대화를 추진할 것을 강력히 제안합니다."
추 대표는 이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양대 축으로 '적폐청산'과 '격차해소'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검찰개혁과 재벌개혁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뇌물과 횡령,분식회계 같은 재벌 일가들이 저지르는 상습적인 불법에는 어떤 관용도 베풀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공영방송과 관련해선 정권이 바뀌어도 독립성과 공정성을 법과 제도로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대표 연설은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한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열렸고 대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대목에서 바른정당 의원들이 항의하며 퇴장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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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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