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JFK 5분 만에’…獨 에어택시 스타트업에 투자자 몰려

입력 2017.09.06 (02:51) 수정 2017.09.06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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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으로 한 시간 이상이 걸리는 미국 뉴욕의 도심에서 존 에프 케네디 국제공항까지(JFK) 5분에 이동할 수 있는 에어택시 사업 아이디어에 국제적인 투자가 이뤄졌다.

미 CNN 방송은 "독일 전기 비행기 업체 릴리엄의 9천만 달러, 우리 돈 약 천억 원 규모의 투자 라운드에서 중국의 텐센트가 최대 투자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텐센트뿐 아니라 트위터 공동설립자인 에브 윌리엄스가 속해 있는 어비어스 벤처, 리히텐슈타인의 LGT 그룹, 스카이프 공동창업자인 니클로스 젠스트롬의 투자회사인 아토미코 등 주요 벤처캐피털(VC)들도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독일 뮌헨 공과대학교 출신 청년 4명이 창업한 릴리엄은 지난 4월 수직 이착륙을 할 수 있는 2인승 제트기의 시험 주행에 성공했다. 현재 70명의 직원이 있는 릴리엄의 다음 목표는 최대 시속 300㎞로 날 수 있는 5인승 제트기 개발이다. 36개의 엔진으로 구동되는 이 전기 비행기는 배기가스 제로로 친환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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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해튼-JFK 5분 만에’…獨 에어택시 스타트업에 투자자 몰려
    • 입력 2017-09-06 02:51:46
    • 수정2017-09-06 03:34:35
    국제
교통체증으로 한 시간 이상이 걸리는 미국 뉴욕의 도심에서 존 에프 케네디 국제공항까지(JFK) 5분에 이동할 수 있는 에어택시 사업 아이디어에 국제적인 투자가 이뤄졌다.

미 CNN 방송은 "독일 전기 비행기 업체 릴리엄의 9천만 달러, 우리 돈 약 천억 원 규모의 투자 라운드에서 중국의 텐센트가 최대 투자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텐센트뿐 아니라 트위터 공동설립자인 에브 윌리엄스가 속해 있는 어비어스 벤처, 리히텐슈타인의 LGT 그룹, 스카이프 공동창업자인 니클로스 젠스트롬의 투자회사인 아토미코 등 주요 벤처캐피털(VC)들도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독일 뮌헨 공과대학교 출신 청년 4명이 창업한 릴리엄은 지난 4월 수직 이착륙을 할 수 있는 2인승 제트기의 시험 주행에 성공했다. 현재 70명의 직원이 있는 릴리엄의 다음 목표는 최대 시속 300㎞로 날 수 있는 5인승 제트기 개발이다. 36개의 엔진으로 구동되는 이 전기 비행기는 배기가스 제로로 친환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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