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 모의평가…“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 유지”

입력 2017.09.06 (10:01) 수정 2017.09.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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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치러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모의평가가 오늘(6일) 전국 2천95개 고등학교와 419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에 앞서 주관하는 공식 모의평가 가운데 마지막 시험이다.

평가원은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며 "학생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와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됐던 내용이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발상·접근방식 등을 다소 수정해 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9만3천485명으로 재학생은 50만7천418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8만6천67명이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1만3천904명 줄었다.

시험 시간은 오전 8시40분부터다.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와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순으로 수능과 똑같이 진행된다.

EBS 수능 교재·강의와의 연계 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를 유지됐으며, 9월 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18일 정답이 발표되고, 성적은 27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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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수능 모의평가…“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 유지”
    • 입력 2017-09-06 10:01:08
    • 수정2017-09-06 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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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치러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모의평가가 오늘(6일) 전국 2천95개 고등학교와 419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에 앞서 주관하는 공식 모의평가 가운데 마지막 시험이다.

평가원은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며 "학생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와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됐던 내용이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발상·접근방식 등을 다소 수정해 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9만3천485명으로 재학생은 50만7천418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8만6천67명이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1만3천904명 줄었다.

시험 시간은 오전 8시40분부터다.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와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순으로 수능과 똑같이 진행된다.

EBS 수능 교재·강의와의 연계 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를 유지됐으며, 9월 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18일 정답이 발표되고, 성적은 27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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