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국회 보이콧 유지…“좌파노조 공영방송 장악 저지”

입력 2017.09.06 (10:20) 수정 2017.09.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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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국민의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 6일(오늘)도 국회 본회의에 불출석하는 등 국회 일정 거부 방침을 계속 유지했다.

김태흠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들과의 연석회의에서 "국회 일정을 거부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문재인 정부의 방송장악 음모와 '좌파 노조'의 경영권 장악 음모를 조금이라도 국민들께 알려야 했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공영방송의 '좌파 노조'가 경영권을 장악해서 진실을 왜곡하고 정권의 나팔수가 되는 것을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고 자체 의원총회를 열어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고, 오후에는 군 부대를 방문해 한반도 안보 위기 해소를 위한 '전술핵 재배치'와 '신속한 사드 배치 완료' 등을 거듭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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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06 10:20:53
    • 수정2017-09-06 10:24:48
    정치
자유한국당은 국민의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 6일(오늘)도 국회 본회의에 불출석하는 등 국회 일정 거부 방침을 계속 유지했다.

김태흠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들과의 연석회의에서 "국회 일정을 거부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문재인 정부의 방송장악 음모와 '좌파 노조'의 경영권 장악 음모를 조금이라도 국민들께 알려야 했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공영방송의 '좌파 노조'가 경영권을 장악해서 진실을 왜곡하고 정권의 나팔수가 되는 것을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고 자체 의원총회를 열어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고, 오후에는 군 부대를 방문해 한반도 안보 위기 해소를 위한 '전술핵 재배치'와 '신속한 사드 배치 완료' 등을 거듭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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