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턴불 호주총리 통화…북한문제 집중 논의

입력 2017.09.06 (10:28) 수정 2017.09.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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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맬컴 턴불 호주 총리가 오늘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다.

호주 총리 대변인은 두 정상의 대화는 "따듯하고 건설적"이었다며 북한 문제가 주를 이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최근 수일간 한국과 독일 등 동맹국 정상들과 잇따라 통화를 하고 있다.

앞서 턴불 총리는 5일 집권당 의원총회에서 북한의 행동은 "무모하고 위험하며, 도발적"이라고 비판하고 "전쟁을 구걸하고 있다"는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의 최근 발언을 상기시켰다.

이와 함께 머리스 페인 호주 국방장관이 북한의 도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한국을 방문하고, 야당인 노동당의 빌 쇼튼 대표가 이달 말 한국을 찾는 등 호주 정부와 정계의 주요 인사들도 한국과의 접촉을 늘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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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06 10:28:55
    • 수정2017-09-06 10:35:53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맬컴 턴불 호주 총리가 오늘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다.

호주 총리 대변인은 두 정상의 대화는 "따듯하고 건설적"이었다며 북한 문제가 주를 이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최근 수일간 한국과 독일 등 동맹국 정상들과 잇따라 통화를 하고 있다.

앞서 턴불 총리는 5일 집권당 의원총회에서 북한의 행동은 "무모하고 위험하며, 도발적"이라고 비판하고 "전쟁을 구걸하고 있다"는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의 최근 발언을 상기시켰다.

이와 함께 머리스 페인 호주 국방장관이 북한의 도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한국을 방문하고, 야당인 노동당의 빌 쇼튼 대표가 이달 말 한국을 찾는 등 호주 정부와 정계의 주요 인사들도 한국과의 접촉을 늘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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